전체 내용 요약
해외 증시
- 더욱 높아진 금리인상 자연 가능성
- 5중전회 앞두고 경기 부양 기대감 작용 전망
수급
- 외국인 선물 매수 확대 주목해 볼만
- 현물 순매수 규모 2000억 돌파 여부 중요
- 예탁금 21.5조원 돌파가
관건
전망과 전략
- 주초 중국 GDP 발표 중요한 변수
- 삼성전자 실적 이 후 어닝 불안감 해소
- IT, 건설 등 못난이와
중소형 종목 관심 지속
해외 증시 – 못하고 또 하는 정책 효과로 랠리 중
지난주는 딱히 큰 이슈가 없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인 반등세를 유지했습니다. 중국은 어느덧 3000p를 한참 아래로 내려 볼수 있는 여유가 생겼구요.
미국의 경우에도 무난한 흐름 속 다우지수는 17000p 회복 및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중국의 경제 지표가 안 좋게 나오긴 했지만 이내 부양 기대감이 같이 작용하면서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주지는 않았구요. 또 미국 기업들의 실적도 무난하게 나오면서 큰 줄기로는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봤던 것은 지표 부진이 이어지면서 금리인상 지연으로 프레임이 만들어지느냐 아니면 G2발 경기침체 우려로 가느냐였는데 이 부분은 다행히 부양과 금리인상 지연으로 프레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주는 중국발 재료가 제대로(?) 작용할 시점이 되는데요. 주초 중국의 3분기 GDP가 발표되는데 현재로는 산정 방식을 바꾼 상태라는 변수를 감안해도 어째든 7% 이하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높게 나오면 지표 조작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최근 중국 상황은 성장률 둔화를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이 수치를 사실상 시장이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중국의 정책이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이 될 겁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5중전회 내용이 아직 정확하게 파악될 수는 없겠지만 어째든 중국이 부양을 할 것이라는 점은 상식으로 보이고 이 강도에 따른 시장은 움직임이 나올텐데요.
현재로는 부양책의 강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반응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가 중요할 겁니다. 과거 중국 증시가 5중전회 이 후 큰 폭의 상승을 보인 사례가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주 먼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증시 주변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고 금리인상 자체는 사실상 이번달에는 물 건너 간 것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이 어울어져 시장은 부양을 핑계로 상승을 타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금리 못올리는 상황 즉, G2의 지표 부진이 악재긴 하나 증시는 늘 정책을 빌미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같은 반응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일정
19일 : IBM, 모건스탠리
20일 : 버라이즌, 야후,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21일:
보잉, 코카콜라, GM, 이베이, 바이오젠
22일 : 캐터필러,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수급 – 외국인 매수 본격화?
지난주는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 속에 시장은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주 외국인의 수급 기반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한국관련 펀드로 자금 유입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강한 매수세를 유지할 수는 없었는데요. 그러나 중국 증시가 안정되고 원자재 시장이 풀리면서 신흥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이 늦춰질 것으로 보여져 이 부분에 민감한 유럽계 자금의 이탈이 한동안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이 주목되는데요.
이 경우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급을 바탕으로 지난주의 추세를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선물도 5월 6일 이후 혹독하게 쌓여있던 매도 상당 부분이 풀려 버려 하방이 이미 풀려 버린 상태고 오히려 신규 매수가 유입되어 상방이 열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특히 선물 매수의 경우 지난주 목요일까지 7일 연속 순매수가 유입되는 등 상방에 대한 베팅이 늘고 있었는데요.
이런 흐름은 1월 이 후 랠리가 나왔던 그림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선물 시장만 놓고 보면 시장은 점차 상승세를 탈 준비 과정을 마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현물 매수 주체가 강하지 않다는 점인데요. 즉, 외국인도 매수 규모가 아직은 어정쩡하고 기관은 일부 대형주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중소형주는 기관의 매도 속 개인의 매수가 붙어야 하는데 자금이 풍부하지 못하니 어쩔 수 없이 밀리는 형태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통상 예탁금이 저점 대비 1.5조원은 올라와야 추세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주 이 부분이 풀려 자금 유입이 되는지 여부에 따라 기존의 대형주 장세 또는 중소형주 장세가 새로 열릴지 여부가 결정날 겁니다.
따라서 현재 수급만 놓고 볼 때 당장은 대형주는 집단 상승 보다는 순환매, 중소형주는 예탁금이 점차 늘고 있어 서서히 수익률 게임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예탁금 추이를 보면서 중소형주 혹은 코스닥의 비중을 조금씩 높여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망과 전략 – 중국 GDP, 어닝 시즌, 미국 지표 변수 많지만
이번달의 경우 미국의 국채 발행 일정이 없고 또 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라 시황 자체는 비교적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만 합니다.
중요한 것은 상승 모멘텀이 나와야 한다는 점인데요. 기업들의 실적은 잘 나와도 자꾸 환율 등으로 폄하되고 있고 또 실제 실적이 엄청나게 좋아질 시점은 아닌지라 이 자체는 약합니다.
국내 정책도 한계가 있어 결국 중국에서 찾아야 하는데요. 주초 중국의 GDP 발표, 그리고 26일부터 시작되는 5중전회 등 증시에 영향을 줄 이벤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중국발 금융 위기설은 진정이 되었고 또 중국이 어째든 정책을 통한 부양을 지속 시도한다는 인식이 있다는 점에서는 이전 분기 보다는 나아진 환경입니다.
여기에 최근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이는 단지 중동 긴장감이나 글렌코어의 감산만으로는 해석이 안 되고 아마도 중국의 경기 부양 및 소비 증가 기대감이 일정수준 반영이 되었을 겁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전망으로 살아난 유동성에 중국의 부양 기대, 그리고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어울어진 상승 모멘텀이 작용한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편안해 보입니다.
우리 증시의 경우 앞서 수급 분석에서 설명 드렸듯 딱히 매도할 주체도 강력하게 매수할 주체도 당장은 부재하지만 지수가 상승하면 유동성은 따라 온다는 점에서 이번주 초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경우 수급이 후행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미 예탁금이 증가로 돌아섰고 펀드환매도 진정된 상태라 약간의 모멘텀만 만들어지면 증시는 바로 치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냉정하게 보면 12월 전까지 즉, 금리인상 스트레스가 다시 가동되기 전까지의 한정된 상승이겠지만 그 제한적인 기간에서도 상승폭은 제법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초 중국의 GDP 발표가 하나의 고비가 되기는 하겠고 또 이어질 기업들의 실적 발표 역시 큰 변수긴 하나 느닷없는(?) 수준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낮아 현재의 추이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낮아진 환율이 변수이긴 합니다. 이 부분은 급격한 하락 쪽 보다는 완만한 조정 후 박스권이 나오기 쉬워 보이나 워낙 증시가 환율에 예민한지라 이 후 추이는 잘 살펴 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최근 증시에서 강하게 움직이던 업종인 건설, 조선, 철강, 화학 등의 업종 그대로 유지하되 이 중에서는 실적이나 저평가도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한 건설 쪽을 에이스로 챙겨 가는 것이 좋겠구요.
그 외 지수 강세에 수혜를 받을 증권업종도 같이 챙겨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소형주의 경우 지난주 트로이카주 강세에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자금 유입 -> 상승 타진이 시작될 겁니다.
이 경우 당장 명분이 있는 전차 군단의 장비 부품주와 시장의 흐름에서 한동안 벗어나 있던 바이오주를 다시 챙겨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주 중요한 증시 일정
19일 : 중국 9월 GDP, 제프리 래커 연설
20일 : 미국 석유협회 주간석유 보고서, 옐런, 더블리 연설
22일 : 한국
무역수지, 미국 선행지수, ECB 통화정책 회의. 드라기 기자회견
23일 ; 중국 차이신 P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