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하재석] NH 하우스 뷰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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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하재석] NH 하우스 뷰 11월호
■ 정치적 이벤트를 선반영한 금융시장
- 10월 금융시장은 정치 리스크에 대한 프리미엄이 크게 반영되었습니다. 11월 5일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는 집권여당이 참패하며, 엔화 가치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이벤트가 어느 정도 선반영된 만큼 대선 이후 일부 되돌림이 예상됩니다.
- 대선 이후 신정부는 여전히 미국 중심의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입니다.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 기조 역시 동일할 것입니다. 견조한 미국 경기 환경을 감안하면 미국 국채 금리의 하방 여력은 크지 않으며, 재정적자 우려가 불거질 경우 금리 변동성이 재확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 과거 대선이 있던 해에는 대선 직전 주가가 부진하다 대선 이후 주가가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다만, 올해는 대선 이전 주가가 상승해 신정부 정책 기대감을 일부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에 주식시장의 할인률인 국채 금리 상승에도 S&P 500의 밸류에이션은 연초 대비 10% 높아져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을 이끌어온 AI와 빅테크 기업의 실적 모멘텀도 둔화되는 흐름입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눈높이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 한편, 미국 외 지역 중에서 한 차례 급등 후 조정받고 있는 중국 주식시장에서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이후 발표될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에 따라 10월초의 고점을 돌파하는 흐름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이 밖에 올해 크게 상승한 금은 미국 재정적자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될 때를 대비해 여전히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가치가 있는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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