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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 트랜스 기술로 여는 신성장

작성자주식 이야기|작성시간26.06.10|조회수29 목록 댓글 0

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스몰캡/로봇/AI (Analyst 한유건, 권태우, 박찬솔, 김다혜)

★ 에이텀 (355690.KQ): IPO 주관사 업데이트: 트랜스 기술로 여는 신성장 ★

원문링크: https://buly.kr/Chr5UiS

1. 국내 유일 평판형 트랜스 기술 보유 업체
- 에이텀은 전압을 변환하는 핵심 부품인 트랜스포머(변압기)를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
- 구리선을 감는 기존 권선형과 달리 동박을 평면으로 가공한 평판형(플래너) 트랜스를 원천기술로 확보해, 모바일 충전기에서 TV·전기차·데이터센터로 적용처를 넓혀 왔음
- 사업 부문은 트랜스 제조(본사·베트남)와 자회사 청한전자의 MLCC 유통, 지난해 인수한 디에스티의 선박·기계부품 정밀가공으로 나뉨
- 현재 부품 유통과 선박·기계부품의 외형 비중이 높으나, 평판형 트랜스는 신규 매출이 확대되는 초입
- 연구개발 인력 위주의 조직을 바탕으로 부품 제조사에서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2. 권선형에서 평판형으로 이어지는 수요 전환과 기술 경쟁력
- 권선형 트랜스는 얇은 구리선을 수십 차례 감는 구조여서 대량생산과 수율, 부피·발열 측면의 한계가 뚜렷
- 에이텀의 평판형은 동박 패턴으로 이를 대체해 크기와 발열을 함께 줄였고, 코일을 감는 공정이 없어 생산 자동화에 유리하다는 점이 핵심 차별점
- 자동화 생산의 관건은 트랜스 높이를 낮춰 평판형으로 구현하는 데 있는데, 3cm 안쪽까지 낮춰 양산하는 곳은 동사가 사실상 유일
- 핵심 권선 방식과 열 분산 구조도 국내외 특허로 보호
- 전장향 트랜스는 한 번 채택되면 5년가량 교체가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음
- 최근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플랫폼에 들어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용 CM필터를 6년 장기 공급하는 첫 수주를 확보한 점은, 기술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


3. 데이터센터 전원장치, 진입을 준비하는 신성장 영역
-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구조가 800VDC 고전압 인프라와 1MW급 랙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좁은 공간에서 전력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SMPS(전원공급장치 모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
- 에이텀은 아직 진입 준비 단계지만, SMPS에서 전기를 가장 먼저 받는 부품이 트랜스이고 열·효율 제어가 성능을 좌우하는 만큼 그동안 쌓은 기술을 적용할 여지가 큼
- 최근 성호전자와 체결한 데이터센터·광통신용 전원장치 공동개발 협약은 단독 트랜스 공급을 넘어 완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려는 시도
- 3.3kW 모듈은 연내 KC 인증, 12kW급은 내년 상반기 인증을 목표로 하며, 이어 50kW 모듈 개발에 착수할 계획
- 동사는 궁극적으로 광통신·양방향 고출력 SMPS라는 더 큰 시장을 겨냥


4. 자회사 동반 성장: MLCC 유통과 조선 부품
- 청한전자는 국내 상위권 MLCC 유통사
- 데이터센터 투자로 고부가 MLCC 수요가 늘고 단가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외형은 물론 유통 마진과 보유 재고 가치가 함께 개선
- 디에스티는 선박 엔진의 실린더 부품을 정밀가공해 국내 양대 엔진사에 납품하며, 조선 호황에 더해 선박 엔진이 데이터센터 발전용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수주가 증가
- 전방 엔진사의 수주잔고가 두텁고 고부가 이중연료(DF) 엔진 비중이 높아지는 점도 부품 단가와 물량 측면에서 우호적
- 두 자회사의 호조로 전사 외형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한층 확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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