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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타이어가 효자 : 한국타이어의 4Q16 타이어 판매는 Michelin의 시장 수요 데이터와 유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월은 다소 부진했지만 11월에 유럽 중심으로 판매가 양호했다. Michelin 데이터 기준 11월 유럽 RE타이어는 +13%YoY 성장했고 특히 윈터타이어 수요가 견조하다. 유럽 내 윈터타이어 교체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동사의 4Q16 유럽 매출은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시장 수요는 다소 부진하지만 동사의 판매는 시장 대비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4Q16에 동사의 글로벌 타이어 판매량은 +5%YoY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경쟁사들의 윈터타이어 가격 인하로 ASP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Top Tier 업체들을 포함해 동사 역시 판가 인상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합성고무 가격 인상의 원인이 수요보다는 공급단의 이슈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타이어 업체들은 판가 인상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판단된다. 17년 상반기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지역의 타이어 수요가 결국 판가 인상 여부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천연고무 등 원재료 가격의 현물가격은 상승했지만 동사의 투입단가는 4Q16에도 전년 동기 대비 -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4Q16 실적은 매출액 1조6,629억원 (+4.2%YoY, +0.3% QoQ), 영업이익 2,762억원 (+15.5%YoY, -7.1%QoQ)으로 영업이익률 16.6%를 기록,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