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콘 시스템 고장 수리에 대해
기술자가 어떠한 형태로 진단을 했던 고장의 원인과 부품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주지 못하면 수리를 의뢰하지 않는 것이 좋읍니다. 의뢰 후 발생하는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읍니다. 결국 의뢰를 해서 수리가 성공적이지 않으면 나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오게 되고 의미 없는 논쟁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
에어콘 시스템은 비용측면에서는 우리의 치아치료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을 중지하고 바로 수리를 받아야 비용이 적게 지출되고 다른 부품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읍니다.
고장난 상태에서 무리하게 가동을 하면 시스템 전체를 교체해야할 정도로 배관내부를 손상시키고, 드라이어, 팽창밸브 등의 기능을 상실하게 합니다.
자동차 에어콘 시스템은 전자제어 관련 부분을 제외하면 승용차의 경우 위 그림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읍니다. 오랜 기간 동안 관리 없이 에어콘을 사용하다 보면 어디에선가 냉매와 오일이 누출됩니다.
어느날 부터 에어콘이 덜 시원하다고 느낀 시점에서는 이미 냉매와 오일이 많이 시스템에서 빠져나가 상태입니다. 여기에 다시 프레온만 채워 넣으면 구멍이난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주일에서 6달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읍니다.
또 다시 시원하지 않아 다시 냉매만 계속해서 채워 넣으면 콤프레서 윤활 부족으로 인해 오일이 버닝(burning)과 과열되어 기능이 상실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시스템을 분리해서 전체를 세척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 수리를 해서 시원해도 예전 만큼 시원하지 않고 콤프레서는 기능을 점점 상실을 하고 어느날은 냉매와 오일을 넣어도 더 이상 기능을 하지 않읍니다.
차 에어콘에서 가장 고가의 부품은 콤프레서이고 공임은 외부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므로 다른 부분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도요타 캠리 신품 콤프레서 부품가격은는 18000밧 정도합니다. 공임은 3000밧, 냉매 800밧, 오일은 넣은 양과 품질에 따라 다르지만 저급 오일은 800밧, 고급오일은(도요타 오리지널) 2500밧까지 합니다.
로컬에서는 부분 수리를 하지만, 오진을 해서 수리가 성공할 확률은 고장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20-80% 정도입니다. 수리비가 상
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단 차량 에어콘을 전문으로 수리하는 곳에서 수리를 했을 경우입니다.
비퀵이나 ACT 등 경정비 업체에서는 수리를 할수 있는 기술자가 없으면서 수리를 진행을 합니다. 이야기를 해 보면 지식이 로컬에 비해 너무 형편이 없을 정도로 지식이 없으니 수리를 의뢰하지 않는 것이 좋읍니다. 성공가능성이 아주 낮고 계속 다른 부품을 교체하는 수리를 진행하고 수리가 성공적이지 않아도 절대로 무료로 좀 더 케어를 해 주고 하는 것이 없고 환불, 교환, 반품 절대 없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로컬과 제조업체, 하청업체 수리비의 중간정도이나 헛돈이 많이 듭니다.
제조업체, 하청업체 수리는 부분 수리를 하지 않고 시스템 전체를 교체를 합니다. 캠리의 경우 전체를 교체하면 대략 8만밧 정도 비용지출이 됩니다. 성공가능성은 90% 이상이나, 멀쩡한 부품까지 모두 교체하는 불합리가 있읍니다. 전체를 교체하니 불량품이 발생해도 할말이 없겠지요. 동일한 문제 발생시 80% 이상은 보증을 받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공임이나 부품값을 추가로 지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많이 부과하지는 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