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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보증이라는 것에 대해서

작성자보스턴(미네소타)|작성시간20.02.15|조회수203 목록 댓글 0

태국에서 보증이라는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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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가정용, 영업용, 산업용, 자동차 관련 등 특히 전자전기와 관련된 수리를 한지도 12-3년이 되어갑니다. 한국을 떠나 산지는 15-6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위키페디아에서는 보증(warranty)을 아래 링크와 같이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제품에 대한 수리를 보증해 준다는 뜻이지 무상이라는 뜻은 없습니다. 그러나, 보증은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상, 기간에 대한 언급이 있으면 이것은 무상보증입니다. 조건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한국분들이 생각하는 개념과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Warranty



위키페디아에서는 개런티 또는 보증(guarantee)을 아래 링크와 같이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warranty 보다 포괄적이고 좀더 상위의 개념으로 신뢰, 신용 등 주로 사람에 대해 사용을 하며 법적인인 개념을 아니라고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Guarantee


제가 하는 일과 관련된 보증에 대해서 이해를 잘못하고 오해를 하는 외국인들이 많고 특히 선진국에서 오신 분들이 태국의 보증에 대한 개념을 잘 몰라 화를 내는 경우를 종종 보기도 하고 손님인 분한테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특히 우리 한국분들은 보증, 영어로는 warranty, guarantee 등으로 불리우는데 대개는 무상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경우 가전제품의 경우 보증기간 1년내에는 무상으로 출장, 수리를 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의 오류나 실수 등으로 인한 경우는 무상이 아니고 유상인 것으로 알고 있고 삼성, 엘지 등 가전제품 회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국에서는 이렇게 생각하면 않됩니다. 제가 알기로 싼 업체에 서비스를 외주를 주거나, 서비스 업체를 선정해 부품을 팔고 기술료까지 지불하는 서비스 업체 등 태국에는 대형, 중형 가전업체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의 형태가 존재를 합니다. 자기 직원을 고용해서 교육시키고 서비스를 책임지는 엘지 같은 업체는 거의 없습니다. 엘지전자 서비스 직원은 실력이 다른 업체들 보다 훨씬 나은 편입니다.


자사의 제품 서비스를 대부분 정체를 모를 업체에다 서비스를 일임하고 보증기간에 한해 무상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업체들 마다 무상 서비스 기준이 천차만별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예를들어 약 10년 전에 제가 S 전자 광파오븐을 구입했는데, 몇일되지 않아 고장이 나서 구입한 곳에 가시 맡기고 1달 뒤에나 연락을 하라고 해서 S 전자 서비스 센터로 전화를 하니 20-25킬로 정도되는 광파오븐을 전자렌지로 분류하고 직접들고와야 한다고 합니다. 


소형가전을 출장비를 주어도 출장을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증상을 이야기 하고 무상보증기간을 이야기 하니 그것은 자기네들이 보고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거리, 불확실성, 이전의 경험 등을 고려해 결국 포기를 하고 자가수리를 결심하고 서비스 매뉴얼을 구입해서 자가 수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수리하다 실패를 해 다시 무상보증기간인대 유상으로 해당 제품 메인보드를 구입하고자 한다고 하니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지 않고 서비스 센터에 무조건 입고되어야 유상이든 무상이든 수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예는 약 10년전에 L 전자 드럼 세탁기인데 중고를 구입을 해서 모터 10년 보증(이전 사용자가 3년 사용)이라는 마크를 보고 모터가 안돌아가니 모터 고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하니 전화 받는 직원들이 여기 저기로 전화를 돌려 가끔은 끊어져서 열받고 1주일간 시도하다가 결국 서비스 센터에서 하는 이야기가 출장을 가서 모터 고장이면 모터는 교체를 해 주지만, 출장비와 조금의 비용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드럼 세탁기 액정에서 모터 고장이라고 오류 메시지가 떳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참 어렵더군요. 출장을 와서 10분 정도 이러저리 보더니 모터 고장이 아니고 메인보드 고장이라고 하고 한국에서 수입된 것이라 수리하려면 출장비와 선금을 달라고 하더군요. 10분간 육안으로 보고 말하는 한마디가 메인보드 고장이라는 말에 신뢰가 가지 않아 약속한 대로 출장비만 주고 끝냈습니다. 그 후 공부를 서비스 매뉴얼을 구입해서 공부를 해보니 메인보드 고장과 관련이 없는 모터 관련 고장인데, 서비스 매뉴얼에 따른 고장 점검을 했을 때 모터에 붙어 있는 센서의 고장이 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해서 모터에 붙어 있는 홀센서의 고장이라고 하니 모터는 보증되지만, 홀센서는 보증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홀센서 품번을 불러 주고 구입을 하려고 했으나 태국에는 부품이 없고 한국에 주문을 하면 6개월 소요된다고 해서 결국 한국 들어갈 기회가 있어 한국에서 부품을 공수해 수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한국은 이렇지 않은데, 태국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제품을 구입했을 때 만스런 보증을 받은 것은 IT 제품류가 유일 했던 것 같습니다. 하드디스크, 메모리, 그래픽 카드, 모니터 등은 무상 보증 기간에 거의 무상으로 보증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것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제품들은 대기업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아니올시다가 대부분이었고 특히 태국인이 주인인 제조사 제품들은 거의 보증이란 보증을 받았던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태국에서는 보증에 free of charge, no service charge, no charge 등 명확한 문구가 없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무상보증기간이라도 확인에 확인을 해야 합니다. 오해와 언쟁이 줄어듭니다. 


사설이 좀 길었는데요, 보증에 대해 자세히 말해 주고 있는 태국 엘지 보증에 대한 것을 링크했습니다. 여러 분들이 생각하시는 보증과 태국 엘지에서 하는 보증에 대해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는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lg.com/th/support/warra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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