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 수리와 관련된 Q&A
1. 에어콘이 안시원한데 냉매 넣어 주세요-> 냉매만 넣어면 얼마가지 않아 또 냉매를 넣어야 하고 또 비용지출이 됩니다. 누출된 곳을 찾아서 수리를 하고 냉매를 충진해야 합니다.
2. 인버터 에어콘은 왜 수리비가 일반 에어콘에 비해 비싼가요 ? -> 냉매, 메인보드 등 모든 부품이 일반 에어콘에 비해 비쌈니다. 그리고 수리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공임역시 비쌈니다. 관리를 일반 에어콘 처럼하면 1년 지난뒤에는 시름시름 아파가다가 주인에게 수리비를 많이 청구를 합니다.
3. 아주 많이 들어오는 질문입니다. 에어콘 청소하고 소리가 나요. 6개월 되었는데, 청소한 업체가 수리를 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에어콘 청소를 할 때 분리를 많이 하면 많이 할 수록, 그리고 에어콘의 연식이 늘어날 수록 분해 청소할 경우 잡소리가 날 확율이 높아집니다. 잘하는 업체는 그 문제가 거의 없고요. 청소한 후 켜 놓고 20분 정도 업체가 있을 때 점검을 하고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청소한 업체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분 점검을 한 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이에 대한 책임은 청소업체에 책임을 청구하기 어렵습니다.
4. 신품 보증기간내에 왜 출장비를 청구하나요? -> 한국은 보증기간내 고객과실이 아니면 출장비를 청구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태국에서 에어콘, 냉장고(업소용) 등 대형가전은 대부분의 경우 보증기간내라도 수리에 대한 비용은 청구를 하지 않으나 출장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어콘의 경우는 출장비를 청구합니다.
5.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콘을 이전하여 설치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절반가격에라도 팔고 다시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 당연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팔고 새로 구입해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설치 비용은 새로 구입시 설치 비용보다 훨씬 비용이 높습니다.
6. 에어콘 수리 중 고객이 어떤한 이유가 있어 수리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 계약을 하고 진행하고 있었고 고객이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수리를 포기하면, 진행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출장비+수리비로 청구한 금액의 30%를 주어야 합니다. 대기업 제품 서비스 센터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지만, 일반 업체에서는 비용청구를 하므로, 수리업체를 선정할 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진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7. 에어콘 청소나 수리중 파손되는 부품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요?-> 제 경험으로 보면 에어콘 청소를 자주 한 에어콘 일 수록 플라스틱 힌지, 고리 등이 많이 파손되어 있고 나사도 많이 분실된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수리를 하거나, 청소를 할 경우 난처한 경우가 많고 특히 물 받이 같은 경우에는 배관 등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도 있습니다. 청소나 수리를 하러 온 기사가 작업을 시작할 때 옆에 계시면서 잘 보셔야 합니다. 오래된 에어콘의 경우 힌지, 고리 등 파손은 기사에게 책음을 묻기가 아주 난해한 경우가 많습니다. 신품(1-3년)의 경우 파손은 대부분 기사의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그냥 무시하거나, 결국 언쟁이 벌어지는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출장비 주고 돌려 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검색결과: 에어콘 수리와 관련된 질문과 답변, 수리 비용등에 대해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수리기사를 부르기 전에 사전에 공부 좀 하고 이해를 한 상태에서 충분한 대화를 한 후 수리업체를 선정하기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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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쿤창 작성시간 20.04.28 참고합니다,자세한 설명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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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비 작성시간 20.04.29 그럼 인버터에어컨보다 일반에어컨 구입하는게 낫다는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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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스턴(미네소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29 장단점이 있어요. 인버터 에어콘은 전기소모가 50% 절감할 수 있는 대신, 관리(먼지, 필터, 습기 등) 잘 안해 주면 고장이 잘나고 수리비 특히 메인보드쪽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콤프레서가 고장나면 교체할 콤프레서를 구입하는게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