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고가-중가-저가 비교(2020년 5월 30일 기준)
사견: 같은 제조사에서 고가, 중가, 저가 스마트폰이 출시가 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이 가끔 문의가 되고 자신의 고가 폰이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할 때, 꼭 물어 봅니다. 수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새로 구입하는 것이 좋으냐? 사실 여러가지를 물어보아야 하지만,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본인 자신일 것 같습니다.
일단은 비용이 먼저일 것이고 그 다음이 성능, 그 다음이 감성적인 부분일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고 사용하는 빈도가 아주 높은 분들은 고가에서 중가로 다운 그레이드하는 순간 당분간은 적응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3가지을 기준으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빨강 동그라미로 표시된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중가가 고가와 같을 수 없고 저가가 중가와 같을 수 없고 고가와 중가는 사양과 모든 것을 비교해도 비교 불가입니다. 모든 부품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교표에서 동일한 것은 운영체제인데 사실 이것도 같지 않습니다. 모든 부품이 다르다고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과 성능을 차와 비교하면 고가는 벤츠, 비엠, 중가는 렉서스, 저가는 도요타, 혼다 이렇게 비유를 하면 좀 더 빨리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가격과 성능 차이가 엄청나죠.
고장이 났을 때 수리 비고 액정을 기준으로 보면 고가는 제품가의 40-60%, 중가는 제품가의 40-50%, 저가는 제품가의 30-45% 정도됩니다. 비슷한 고장증상이라도 고가의 차 수리비가 중, 저가에 비해 훨씬 더 높은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액정의 교체가격은 신품일 때 가장 비싸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가에 비해 중가, 고가가 신품 가격 대비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온다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수리의 난이도도 좀 더 올라갑니다.
저가는 수리, 쉽게 구입 등 관리면에서 좋지만, 성능과 내구성에서 좀 불리한 면이 있습니다. 삼성뿐만이 아니라 중국브랜드, 애플 등도 이러한 고, 중, 저가 가격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경쟁이 더 치열해 지고 있는데, 당신은 어떤 제품을 구입하시는지요 ?
가성비는 중가가 좋고, 성능 등 모든 면에서는 고가가 좋고, 유지관리면에서는 저가가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폰 X 버전 부터는 OLED 액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이상 아이폰 액정 파손시 저가의 액정은 이전 버전 처럼할 수 없으므로 액정 파손시 비용이 상당하므로 액정 파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