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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의료장비- 진단 및 재료비 환불해 달라고 합니다. 판단은 자기가 한다고 합니다.

작성자보스턴(미네소타)|작성시간21.07.22|조회수38 목록 댓글 0

약 20일 전에 X과용 한국 장비 수리(한국 온라인 최저가 600만원, 고객이 태국 의료기관에 판매한 가격은 700만원이라고 함. 제조 후 5년된 장비)를 의뢰하겠다는 연락이 와서 기본적인 것 말씀을 드리자 바로 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났고 기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스템 점검비(최초, 후일 동일 모델에 대해서는 이 비용은 없음니다) 3000밧, 진단 견적 후 수리하지 않으시면 진단 및 재료비 1200밧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 동의를 하셨고 진단하고 견적을 드렸습니다. 추가로 부속품 2개에 대한 진단을 공짜로 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분이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을 한국에서 싸게 수리했다고 영수증 같은 서류를 보여 주어서 그쪽과 관계가 좋고 그런식으로 수리를 해 준다면 제게 맡기는 것 보다 그쪽을 이용하시는 것이 월씬 유리하고 제게 수리를 맡기면 그쪽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이 사라지져 많이 불리한데 그렇게 하시겠냐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시간, 통관절차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사실 그러한 조건이 있어도 저는 반대를 했는데,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게 수리를 의뢰했고 진단 견적 후 수리비가 비싸다고 태국 고객이 수리하지 않겠다고 하여 예하고 조립해 드린다고 한 경우입니다. 비용과 이에 대한 것은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를 했고 카톡으로 전송을 해 드린 상황에서 물건을 찾으로 와서 물건을 맡기기전과 증상이 다르다, 비용환불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이것을 파악하고 분해해서 진단한 것에 대한 노력과 시간은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고 인정을 해 줄수 없다는 태도입니다.

견적후, 양식이 맞지 않니 등 여러가지 의견 충돌이 있었고 알아서 하겠다고 하시고 10일 정도 지나고도 연락이 없자 연락이 잘 않되다가 연락이 되어 물어 보니 태국 고객이 비싸다고 해서 수리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예, 조립해서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고 조립을 해서 연락을 드리니 바쁘니 약 1주일 뒤에 오겠다고 하고 날짜와 시간약속을 하고 해당일에 만나서 전원을 연결하고 점검을 해보더니, 자기가 가져올 때와 기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수리를 진행하지 않았고 열어서 진단만 했읍니다. 지금 열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부품을 빼거나, 분실된 것이 없을 것입니다. 분해를 해서 보여 드리니 신경을 별로 써지를 않습니다.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메인보드 어디가 문제냐고 또 묻습니다. 본인이 수리를 하실 것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아니랍니다. 한국 제조업체에 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쪽에 가면 다 알아서 해줄텐데, 전자에 대해 전혀 모르신다고 하시는 본인이 알아서 도움될 일은 없다고 하니, 또 고객의 권리와 진단비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예라고 하고 손으로 범위를 지적하면서 알려 드렸습니다. 하나 하나 빼서 점검을 해야하지만, 그러면 문제가 될 것 같아 실장한 상태에서 점검을 한 것이라 100%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한번 더 고장난 부분을 물어서 다시 답변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진단한 내용이 한국에 보낸 업체와 다르면 3000+1200밧을 환불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가 받은 서비스가 하나도 없고 정확한 것이 없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단내용은 조금 상이할 수는 있지만, 다르다는 판단을 본인이 하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고 수리를 진행한 것도 아니고 수리를 진행하기 위한 기본비용이고 20일전 다 이야기한 내용이고 동의를 하시지 않았나고 그리고 그때 그런 조건이었으면 아예 거래를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것을 진단하기 위해 시간과 제 지식과 노력이 들어가 있는데 이해 당사자인 본인의 잣대로 한다는 것은 이해를 할수 없고 이러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을 방문을 해도 100명의 의사를 만나면 의사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진단, 치료가 상이한데, 진단만 받고 다른 병원의사에게 가서 다시 진단을 받아 진단 내용이 내가 판단해서 같지 않으면 이전 병원의사에서 진단과 그와 관련된 비용이 환불이 않됩니다라고 설명을 드리니 케이스가 다르답니다. 케이스가 다르지만, 사회에서 통용되는 이러한 관계는 비슷합니다라고 설명을 드리니 자신은 이해를 할수가 없고 진단내용이 다르면 모든 비용을 환불해 주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을 합니다.

너무나 말이 않되는 소리를 자꾸해서 그러면 이것을 들고 한인회를 가서 판단을 받아 보거나, 혹시 기독교인이시라면 목사님에게 가서 이야기를 해 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이 비용은 환불대상이 아니며, 환불대상이어도 그 잣대는 본인, 나, 그리고 한국 제조업체 기사가 관여하는 잣대는 아니라고 강력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좀 생각을 하더니, 이분이 자기 교회 목사님께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받아 보겠다고 합니다. 바로 앞에서 통화를 하는데, 자기 유리한 쪽으로만 이야기를 해서 화가 많이 나더군요. 한참 통화를 하더니, 목사님께서 수리비가 비싸면 좀 깍아 달라고 이야기를 해 보고 그 사람이 노력한 것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는 것은 맞다고 했다고 합니다. 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서 그에 대해 대응을 하려니 싸우려 하는 것이냐고 합니다. 그래서, 고객님이 억울 하듯이 나 역시 억울하기는 마찬가지고 이러한 경우를 처음 겪어 난처하고 지금 내가 뭔 말만하면 고객은 자기 말이 틀렸고 당신말만 옭다고 공격한다고 합니다. 틀린 것이 아니고 내가 옭다고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다르고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수긍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 기준으로 오를 처음 제시해서 난처한 상황이고 공격은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대응을 했고 현장에서 송금을 받고 송금증까지 받고 차를 타고 가는 고객을 향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한국 제조업체 개발자가 수리하거나 열어본 흔적이 없도록 잘 조립해 달라고 합니다. 사실,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은 열어보면 알수 있고 사실을 숨기면 수리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태국에서 제가 열어본 것과 진단 내용을 이야기 하고 한국 제조업체에 수리를 맡기시라고 하니, 본인은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하고 그쪽에서 물어보면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자신의 위치에서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전개하고 끌고 가려는 생각으로 보이고 이는 좋지 않은 것으로 저는 판단을 하고 그렇게 배웠습니다.

정직이 항상 최선은 아니지만, 최소한 내 양심을 속이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이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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