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을 통하여서 좋은 정보들을 얻곤 하여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 가지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제가 콘도에 살때는 그 집에 문제가 발생하였을시(예를 들어 베란다 하수구가 막혔다든지,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는다든지 등등)
그 집에 문제가 발생하면 집주인 한테 이야기 하였고, 그럼 집주인이 다 수리 보수를 해 주셨습니다. 물론 집 주인이 수리 보수비를 다 지불하였고요, 물론 저도 작은 문제들은 집주인에게 일일이 이야기 하지 않고 제 돈들여 고치고 수리를 하곤 하였습니다.(예를 들어 수도꼭지 고장, 샤워기 고장 그외 등등)
그런데, 최근에 타운하우스로 이사를 하였는데, 이사후 며칠이 지나지 않았는데, 베란다에 남투엄이 되고 그 물이 방안으로 까지 스며들고 하였습니다.사실 이것은 이사 오기 전부터 발생한 문제 였던 것 같더군요. 또한 에어컨도 한쪽은 작동이 안되고, 한쪽은 에어컨에서 물이 새고 하여 집 주인에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에어컨은 고쳐 주셨는데, 베란다 배수 공사건을 처리해 주시면서는 막 짜증을 내면서 원래 이런 것은 세입자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타운하우스)는 콘도랑 상황이 다르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이집에 온수기도 고장이 나 있는 것이 있어서(제가 이집에 이사 오기 전부터 발생한 문제) 기술자 수리비와 재료비를 제돈으로 지불하였답니다.
원래 타운하우스는 그런가요? 저희가 이사를 오기 전부터 문제가 발생한 것들이었고, 집 주인의 집이기에 집주인에게 이야기 한것이었고, 전에 살던(콘도) 집 주인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였는데.....,
지금도 집에 문제들이 계속 발견됩니다. 집에 물을 사용하지 않는데 물탱크 모터가 돌아 가길래, 배수 공사를 해러 온 기술자에게 이야기 하여 보니, 어디서 물이 세고 있다고 ,그것을 발견하는 것, 잡아 내어 수리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네요. 또한 모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의 수압도 많이 약합니다.
제가 앞으로 이 집주인과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요? 집주인도 그간 세입자를 받아 보지 않은 사람이신지, 자꾸 귀찮게 하면 계약을 파기 하시겠다고까지 하시네요. 태국법 상 이렇게 집주인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 할수 있는것인지요?
그간 제가 좋은 태국분들을 만나 가지고, 제가 태국의 임대 계약(특히 주택) 문화를 잘 모르는것인지?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답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