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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이 비치

작성자아논|작성시간18.01.04|조회수173 목록 댓글 7


새해 가족들과 함께 빠통으로가서 카론비치,카타비치를 지나


뷰포인트와 나이한 비치를 또 지나


최종적으로 차를 세운 곳은 바로 야누이 비치이다.


워낙 작아 지나치기 쉽지만,


차를 세우고 늦은 오후 두세시간의 여유를 즐겨 보았다.


아내는 돛자리를 깔고 누워 망중한을 즐겼고,


나경이와 유경이는 짝을 이뤄 사진찍기 놀이에 열중이고,


막내는 아직 어려서 모래놀이를 한다.


그런 나도 아들과 한패가 되었다...



아뿔싸~해지는 것도 모르게 놀았나보다^^


막 해가 져버렸지만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도 달력에 올려도 될 사진이 나온다^^


올해는 막 떠오르는 태양보다는


모든 것을 잘 마무리하고,아름답게 사라지는 해처럼,


그러나 다시 힘차게 떠오를 태양이 되기까지


잠시 달에게 자신의 자리를 비워주는 해처럼


나도 인생 2막을 위해 잘 마무리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올해는 건강하게 각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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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쿤창 | 작성시간 18.01.04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1.07 감사합니다.^^
  • 작성자로지스 | 작성시간 18.01.05 멋있습니다.. 올한해도 가족들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아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1.07 고맙습니다.로지스님도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바가 술술 풀리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치악산 | 작성시간 18.01.20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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