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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베트남축구 기적(기적은 우연이 아니야~)

작성자산울|작성시간18.01.24|조회수87 목록 댓글 1

오늘은 기적의 축구역사를 써내려가는 베트남축구의 감동을 보면서 기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지금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3세 이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
한국출신 박항서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팀이 결승진출에 성공하므로써 베트남 전역이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은 축구의 변방국이며 세계순위도 100위권이하로 세인의 관심과는 먼 국가인데
연일 기적의 신화를 일으키며 베트남국민들의 힘을
한데로 모으고 폭풍우처럼 국민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2002년 히딩크감독이 이끄는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신화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는 광경을 우리는 이미 경험했고 비록 우리나라는 결승진출을 목전에 두고
우즈벡에 발목을 잡혀 실패했지만, 우리나라 출신이 이끄는 감독이 결승진출에 성공한 베트남축구를 보면서 함께 기뻐해야할 경사가 아닐까?

2002년 월드컵 당시 박항서감독은 히딩크감독을 보좌하는 한국축구팀의 코치로 활약했었는데,
청출어람이란 말이 있듯이 그는 히딩크감독신화를
넘어서려 하고있고, 베트남수상이 직접 격려전화를 하고 외국인으로는 최고의 훈장을 받을것이라고 한다.

기적[奇跡]은 ''상식을 벗어난 기이하고 놀라운 일''을 말하는데 인간은 가끔 ''내게는 왜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한탄하거나 푸념을 늘어놓기도 하지만,
기이하고 놀라운 일이 그냥 절로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박항서감독의 얼마나 피나는 노력과 지혜,
축구에 대한 용병술 등 갖은 노력으로 그 이면에
숨겨진 결정체의 결과임을 우리는 알수 있으며,

박항서감독 한 사람으로 인하여 세계인을 깜짝 놀라게 하고 일억명의 베트남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베트남은 지금 온 국민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길거리마다 국기를 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이렇듯 우리는 베트남축구의 박항서신드롬를 보면서
더불어 나도 누군가에게 기적을 선물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영어속담에 ''no pains no gains''라는 말이 있듯이
고통이 따르는 노력없이는 결코 기적도 운도 따라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큰 교훈으로 삼았으면 좋겠군요.

신은 인간에게 유한한 생명과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창조했으나, 한편으론 선한 마음가짐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면 기적을 일굴 수 있다는
지혜도 함께 선물해준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인간이 늙지않고 병들지도 않는다면
누가 열심히 노력해서 일하고 보람을 찾으려 애쓰며
무슨 낙으로 삶의 의미를 찾겠습니까?

아무쪼록 베트남축구가 결승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루며 기적의 신화가
끝까지 펼쳐지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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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쿤창 | 작성시간 18.01.24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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