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농촌의 목가적 풍경 여행길
캄보디아 내음을 맡은지 일년을 훌쩍 넘었으니
이제 어딜 가든 익숙하고 소담스런 농촌풍경의
서정과 마주할땐 편안함과 정겨움이 다가온다.
늘상 시골여행을 떠날때면 라면봉지와 초코파이
그리고 간단한 구급약품과 1달러지폐를
교환해서 챙겨간다.
다니다보면 어린아이들이 맨발로 놀다가 또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다가 상처가나도
변변챦은 약품도 바르지않아 곪아터지고
상처가 악화돼 고통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몇푼 안되는 거지만 그나마 내가 그들에게 작은
미소로 손내밀수있어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길가다 농촌일손이 바쁘면 그들과 함께
망고수확이나 코코넛채취작업에 일손을
보태기도 한다.
한국은 연일 폭염이 지속된다는데
정작 더운 나라 이곳은 선선한 날씨로 딱 좋다.
꾸밈없는 캄보디아 농촌의 목가적인 전원풍경을
감상하시며 잠시 더위를 식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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