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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과 생활정보의 상세한 가이드 2부

작성자산울,|작성시간18.07.31|조회수145 목록 댓글 2

■ 캄보디아 여행과 생활정보의 상세한 가이드 2부

1부에 이어 posting을 이어갑니다.

● 캄보디아의 여행지로 가볼만한 곳은?

♧ 앙코르와트(세계문화유산)

잉카문명의 유적지인 페루의 마츄픽추와 캄보디아 시엠립의 앙코르와트는 이미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져있으며,
12세기 수리야바르만 2세 왕이 죽은 뒤에 힌두교의 창조신인 비슈누와 하나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며 힌두사원 앙코르 와트에는 높이가 67미터 되는 중앙탑이 우뚝 서있다.

앙코르 왕국의 왕들은 왕위에 있는 동안 하나 이상의 국가 사원을 지어 힌두교의 지배 이념을 널리 퍼뜨리고 죽은 뒤 신과 만나는 세계를 준비했다고 한다.

앙코르 와트로 들어가려면 바라이라고 불리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힌두교에서는 바라이가 현세와 내세를 이어 주는 다리라고 믿었다고 하며,
사원안에는 인간세상이라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장엄한 ‘신들의 세상’이 펼쳐져 있다.
모습이 하도 생생해서 고대의 역사와 전설, 신화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다.

앙코르의 유적에는 앙코르 와트 외에 앙코르 톰이 있습니다. 앙코르 톰은 당시 인구 100만 명이 살았다는 앙코르 왕조의 마지막 수도입니다. ‘위대한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둘레만도 12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성곽 도시로 도시 입구에는 좌우로 줄지어 늘어져 있는 신들의 상이 모두 108개나 된다.

♧ 시아누크빌(껌뽕싸옴) 해변휴양도시

시아누크빌은 내가 벌써 일곱번째 여행했고 캄보디아 에서 가장 살고싶은 도시다.

잔잔한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가 있는 그곳!

파라솔 아래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휴양객들로 가득한 캄보디아의 지상낙원 시아누크빌.
유일한 국제 항구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선정된 시아누크빌은 캄보디아 서쪽 태국만 연안에 위치한 항구로서 휴양 도시로 수도 프놈펜에서 23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4번 국도로 연결되어 있다.

사자상은 시아누크빌의 대표적인 이정표이자 이 지역의 상징물이다.
이것은 시아누크 국왕을 상징하는 것으로
‘시아누크’의 뜻은 캄보디아 고어로 ‘사자의 턱’이라는 뜻이다.
반면 캄보디아인들 사이에서 불리는 ‘껌뽕 싸옴’은 ‘유쾌한 항구’라는 뜻이다.

해마다 수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있는 시아누크빌 해변을 찾고 있다.

시아누크빌 해변은 언제나 한가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만, 쫄츠남, 프춤번과 같은 명절이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 사전에 숙박시설 예약을 필수로 해야 할 정도이며, 신년 바다축제 때는 보통 십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다.
시아누크빌 해변은 주변 태국의 파타야나 푸껫 등의 해변에 비해 훨씬 더 조용하고 안락한 휴양지지만, 최근 호텔과 관광 인프라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시아누크빌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은 오츠띠얼 해변이며 이곳에는 야자수 아래 4km 정도 길게 늘어선 백사장이 일품이다.
바닷가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비치 파라솔이 수백 개 있고, 이곳에서 맥주 한잔하거나 코코넛을 마시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비치파라솔에 누워 있으면 한치구이, 삶은 게, 과일 등을 파는 행상들이 찾아온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니 한 가지씩 맛보는 재미도 있다.
오츠띠얼 해변 북서쪽의 세렌디비티 비치는 비교적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소카 비치, 인디펜던스 비치에는 소카 호텔, 인디펜던스 호텔 등이 사유한 해변이므로 중상류층의 캄보디아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다.
이곳은 잡상인이 없어 오츠띠얼 해변보다 훨씬 더 조용한 분위기이다.

인디펜던스 호텔 객실 사층 이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앞바다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인디펜던스 호텔 주변에는 야생 원숭이들이 살고 있어 멍키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오츠띠얼, 세렌디피티 해변의 게스트하우스, 호텔 등에서 꼬르쎄이(대나무 섬), 꺼 뿌어(뱀 섬) 등을 관광하는 보트 투어를 연결해주고 있으며, 꼬롱, 꼬롱 산로엠 등의 섬으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고 남태평양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느낄수 있다.

♧ 기타 관광지

위의 대표적인 두곳과 수도인 프놈펜의 왕궁과 왓프놈사원, 톤레삽과 메콩강투어, 꺼꽁의 맹글로브숲투어, 아늑한 해변휴양도시 깜폿과 보코산의 비경, 껩(카엡)의 해수욕장과 그림같은 해안도로,
몬돌끼리 라타나끼리의 태고적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품어 차마 속살을 드러내기마져 부끄럽고 시간이 멈춰진듯 아름다운 전원의 풍경은 캄보디아의 여행묘미를 한층 매료되게 할것이다.

기타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posting은 다음에 기회가 되는데로 올려보려고 한다.

♧ 농촌전원 체험여행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빡빡한 일정속에 짬내기가 어렵겠지만 좀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자유배낭여행을 하는 여행객이라면 도회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캄보디아 시골의 전원과 마주할수 있다.

나는 왠만한 유명관광지를 거의 다녀왔지만 제일 많이 찾았던 곳은 시골전원여행이었다.

널따란 대지위에 그림같이 푸르르고 싱그러운 그린의 전원과 야생마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떼들,
그리고 넉넉한 시골아낙들의 소담스런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풋풋한 미소가 반겨줄것이며,

어딜가나 연꽃을 구경할수 있고
야자수와 꼬코아 바나나등 열대과일의 알알이 익어가는 싱그러움과 청초함에 그대의 심장은 쿵쿵거리고 가슴에는 정열의 환희가 넘쳐나고~

아름다운 풍광들에 매료되어 심신의 영혼에 healing의 활력을 충전하며
추억의 한페이지를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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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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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쿤창 | 작성시간 18.08.01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무화 | 작성시간 18.08.01 골프장 소식좀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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