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앙코르와트의 상세한 여행정보 posting

작성자산울,|작성시간18.08.24|조회수55 목록 댓글 0

■ 앙코르와트의 상세한 여행정보 posting

캄보디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세계7대불가사의 최대 불교사원 유적지인 앙코르와트는 199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전세계 중요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캄보디아에 장기여행을 하면서 유적지 실물을
눈으로 보고 가이드에게 설명을 들었지만
막상 지인들이 앙코르와트에 대한 질문을 할때
기억력에 한계가 있는 탓으로 충분한 답변을 못해줄때가 많았는데,

이 나라에 장기거주하는 나로서도 캄보디아의 상징적인 유적지를 배우고 여러분들도 함께
배워보는 의미에서 수집한 관련 문헌정보와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하면서
상세한 posting을 해보려 합니다.

● 앙코르와트의 역사적 유래

앙코르 와트는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주의 앙코르에 위치한 사원으로, 12세기 초에 수르야바르만 2세에 의해 약 30여년에 걸쳐 옛 크메르 제국의 도성으로서 창건되었다. 앙코르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으며,
축조된 이래 모든 종교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맡은 사원이다.

처음에는 힌두교 사원으로 힌두교의 3대 신 중 하나인 비슈누신에게 봉헌되었고, 나중에는 불교 사원으로도 쓰인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로서 동서로 1.5km, 남북으로는 1.3km에 걸쳐 축조된 앙코르의 유적지는 이곳을 중심으로 반경 30km에
이를만큼 광활하며, 옛 크메르 제국의 수준 높은
건축 기술이 가장 잘 표현된 백미의 유적이다.

최초발굴자는 1860년 초 프랑스 박물학자 알베르 앙리 무오이며, 무오가 발견한 곳은 400년 전에 멸망한 옛 도시 앙코르의 폐허로 현재 캄보디아의 북서부 시엠레아프의 톤레사프호수 북쪽 일대(일명 앙코르 지방)에 있는 돌과 벽돌로 지어진
앙코르와트 유적군이다.

앙코르와트는 ‘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으로,
그 일대 수많은 앙코르 건축물 중에서 가장 잘
보존된 유적지인데 때로는 일대 유적군 전체를 ‘앙코르와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무오가 앙코르와트를 발견할 당시 그곳에는
1000여 명의 승려가 기거하고 있었다.

사원의 정문이 서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것은 해가 지는 서쪽에 사후 세계가 있다는 힌두교 교리에 의한 것으로 왕의 사후세계를 위한 사원임을 짐작케 한다.

길이 3.6km의 직사각형 해자에 둘러싸여 있는
이 사원의 구조는 크메르 사원 건축 양식에 따라 축조되었다. 중앙의 높은 탑은 우주 중심인 메루(Meru)산, 즉 수미산이며 주위에 있는 4개의 탑은 주변의 봉우리들을 상징하고,
외벽은 세상 끝에 둘러쳐진 산을 의미하며 해자는 바다를 의미한다.
이 해자를 건너기 위해서는 나가(Naga)난간을 따라 250m의 사암다리를 건너야 한다.
나가 란 다섯 개의 머리를 가진 뱀을 뜻한다.

앙코르 와트는 힌두 신화의 세계관을 현실에서 구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앙코르 와트를 둘러 싸고 있는 거대한 해자는 바로 힌두 신화 속에서 세상을 둘러싼 바다를 의미한다.

중앙 성소는 세상의 중심인 '메루산(Mount Meru, 불교 신화에서는 수미산)'를 상징한다. 중앙 성소를 둘러싼 회랑들(Galleries)은 메루산을 감싸고 있는 산맥이자, 신들이 사는 곳을 나타낸다.

앙코르 와트의 특이한 점 중에 하나는 보통의 힌두 사원들이 동향으로 건축되어져 있는데 반하여, 서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사원은 비슈누에게 바쳐진 것으로 비슈누가 상징하는 방향이 서쪽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앙코르(Angkor)는 산스크리트어 나가라에서
파생된 도읍이라는 의미의 노코르(Nokor)의 방언이고, 와트(Wat)는 크메르어로 사원이라는 뜻이니 앙코르와트는 '사원의 도읍'이라는 뜻이된다. '사원의 도읍'이라는 의미인 앙코르 와트라는
이름은 16세기 이후부터 사용되었다.

● 앙코르왕조에 대한 이해

12세기경 캄보디아의 앙코르왕국에 번영기를
가져온 수리아바르만 2세가 즉위하자
그는 분열돼 있던 왕국을 통일하고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반도 일대를 공격하면서 앙코르왕조의 위세를 동남아시아 전역에 떨쳤으며, 당시의 앙코르왕조는 관료제가 잘 갖추어진 고도의 중앙 집권 국가였다.

수리아바르만 2세가 약 30년에 걸쳐 건설한 앙코르와트는 당시의 강력했던 왕권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증거다. 앙코르왕국은 이후에도 새 수도 앙코르톰을 건설한 자야바르만 7세(재위 1181년~1218년) 등이 즉위하면서 13세기까지 황금기를 누렸으며 앙코르톰의 인구는 전성기에 100만에 이르렀다고 한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 참고문헌과 이미지 인용
- 다음백과 어학사전[세계 불가사의 여행]
- 위키백과[Wikipedia]
-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 2
제공 다산북스
- Daum블로그. 무지개 인생(우영심)
世界의 놀라운風景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