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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사유를 반영하고 있는 신화, 무속, 사상, 종교 등 전 분야에 걸쳐 해당 분야의 주요 자료들에 해설만울 싣고 아울러 각 자료의 핵심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문과 원문을 함께 실어 둔 책이다. 한국 철학을 논의할 때면 언급하게 될 거의 모든 자료들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망라되어 있다.
신국판(양장본) | 877쪽
▒ 책 소개
한국 철학사상의 토대와 흐름을 한눈에 보여 주는 책이 나왔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산하 한국사상연구소에서 엮어낸『자료와 해설, 한국의 철학사상』이 그것이다. 이 책은 신화, 무속, 사상, 종교 등 한국인의 사유를 반영하는 전 분야에 걸쳐 해당 분야의 주요 자료들에 대한 해설문을 싣고 아울러 각 자료의 핵심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문과 원문을 함께 실어 두었다. 한국 철학을 논의할 때면 언급하게 될 거의 모든 자료들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망라되어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 그 방대한 스케일이 주목된다. 신화와 무속에서 시작하여 유·불·도를 아우르고, 근대종교운동을 거쳐 한말의 사상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사유가 담긴 모든 영역에 접근하여 그에 대한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참여한 필진은 39명에 달한다. 종래에 이만한 작업이 이루어진 적이 없고 앞으로도 비슷한 종류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리라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철학사상을 유형별로 크게 5부분으로 나누고 이어서 주제 및 시대에 따라 각 부분을 다시 세분하였다. 그리하여 각 항목에서 핵심이 된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선별하여 해당 전공자들이 그 개요를 설명하고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자료에 대한 해설은 단편적 정보전달의 차원을 넘어 역사적 맥락, 저술의 사상적 특징 등을 집중조명함으로써 간결한 '한국철학사'의 서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료의 번역문은 원문의 어감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보충과 의역을 시도하여 쉬운 독해를 원하는 일반 독자와 정확한 자료를 원하는 전공들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하였다.
총 5부로 가운데 '제1부 한국의 고유 사상'편에는 단군, 고주몽, 박혁거세 등에 관한 신화와 고조선, 부여 등 고대 국가들의 제천 의식 및 무속 신앙, 풍류도(화랑도)에 관한 자료와 해설들이 수록되어 있다. '제2부 한국의 불교 사상'편은 삼국시대에서부터 조선 말기에 이르는 한국 불교의 모습을 알려 주는 자료들을 다루고 있다. '제3부 한국의 도교 사상'에서는 재초문, 과의도교, 수련도교 등 고려시대의 도교를 중심으로 삼국시대 도교의 전래 과정과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도교관까지 함께 다루고 있으며, '제4부 한국의 성리학 사상'은 고려 말기의 성리학 수입 단계에서 한말 유학자들의 활동에 관해서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 '제5부 한국의 실학과 근대사상'편에서는 허균, 유형원의 탈주학적 경향에 관한 내용과 정약용의 실학 및 최한기의 기학, 개화 사상 및 근대종교, 박은식·장지연·신채호 등의 유교경신의 노력 등을 다루고 있다. 각 편의 집필에 참가한 필진은 다음과 같다.
▒ 내용과 집필자
제1부 한국의 고유 사상 윤사순(고려대 교수), 차옥숭(한일장신대 교수)
제2부 한국의 불교 사상 한명숙(가산불교문화연구원 상임연구원), 최정규(증산도사상연구소 연구위원), 은정희(서울교대 교수), 박태원(울산대 교수), 고영섭(동국대 강사), 이병욱(고려대 강사), 이덕진(고려대 강사), 박해당(서울대 규장각 특별연구원), 김영욱(가산불교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제3부 한국의 도교 사상 오상무(용인대 교수), 윤찬원(인천대 교수), 원정근(증산도사상연구소 연구위원), 김성환(군산대 교수), 김낙필(원광대 교수), 박원재(연세철학연구소 전문연구원)
제4부 한국의 성리학 사상 김현(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유권종(중앙대 교수), 정대환(전북대 교수), 남지만(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연구소 연구원), 장숙필(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안영상(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용헌(한양대 교수), 이애희(강원대 교수), 유영희(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김교빈(호서대 교수), 이진표(대불대 교수), 박학래(고려대 강사)
제5부 한국의 실학과 근대사상 김낙진(진주교대 교수), 송갑준(경남대 교수), 김문용(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유초하(충북대 교수), 손병욱(경상대 교수), 김형찬(동아일보 학술전문기자), 김용휘(부산예술문화대학 동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김태년(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연구소 연구원), 김근호(뉴욕주립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김경호(건국대 강사)
☞ 관련 언론보도 보기 [한겨레신문] | [중앙일보] | [동아일보] | [파이낸셜뉴스] | [국민일보] | [한국경제신문]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연구소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산하 한국사상연구소는 한국의 철학, 사상을 연구하고 현대 사회의 지평을 새롭게 개척하고자 1997년 설립되었다. 1999년 9월 윤사순 소장이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강독회,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등 공동연구프로그램과 각종 연구서, 번역서, 교양서, 사전류 편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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