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은 방콕을 좋아한다?
2년전 쯤인가? 아시아나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를 본적이 있는데 태국 방콕이
휴가를 즐기고 싶은 도시 1위에 뽑힌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번엔 방콕이 효도여행지 2위로 뽑혔다.
대상은 대한항공 승무원들 2917명이었고, 방콕을 제친 1위는 일본 삿포로였는데 방콕보다 겨우 1%(30명) 높을 뿐이었다.
그렇다면 승무원들 자신들의 휴가지나, 또는 가족여행지나
태국 방콕은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이야기다.
외국을 자주 드나들며
비교가 가능한 사람들의 설문조사에서 나온 것이기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3위는 하와이, 4위는 스위스 취리히, 5위는 호주 시드니였다.
방콕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자세히는 안 나왔지만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다양하기 때문이 아닐까?
특히 몇시간씩 기내에서 서빙을 해야하는 승무원들로서는
피로를 풀어주는 방콕의 저렴한 마사지 하나 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줄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방콕은 관광지가 많은 휴양지인 파타야와도 가까워
방콕-파타야를 엮으면 좋은 효도관광지가 되는 것은 틀림없다.
또 방콕은 양파의 껍질처럼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근사한 곳이 나오기도 한다.
돈쓰기 제일 편한 곳도 태국이라는 조사도 있다.
다만 여행지는 상대적이란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by HARRY)
[원문출처: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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