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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일기

2022.5.17. 선한능력으로

작성자taiwhaman|작성시간22.05.17|조회수284 목록 댓글 0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 - 작사가인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지그프리트 피에츠(Siegfried Fietz, 곡, Berleburg)

 

독일의 목사, 유능한 신학자인 그는

미국에서 교수로 보장된 삶을 버리고 히틀러로 인해 점점 어두워져가는 고국 독일로 돌아온다.

따로 시간을 내어 나와 내 나라가 처한 상황을 생각하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밝히 보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미국으로 건너 온 것은 실수였습니다.

나는 우리 민족사의 힘든 시기를 독일에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겪지 않으면 안 됩니다.

- 1939년 7월, 라인홀트 니부어에게 보낸 편지 -

 

그러나  

나치 패망 3주 전,

1945년 4월 9일 본회퍼는 39세의 나이로

히틀러 암살 음모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교수대에서 생을 마감한다.

 

Dietrich Bonhoeffer목사님이

1944년 겨울 어느 날,

옥중에서 죽음을 앞두고

쓴 마지막 시입니다.

 

 

[출처] 선한 능력으로 가사|작성자 마늘퀸

 

 

https://youtu.be/R0DmzLE8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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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결단과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길이 평탄하고 안락한 길이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그러나 되돌아보면 그리 쉽지 않은 길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원망으로 때로는 깨달음으로 하루하루를 감사하면 살아가는 것도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의 갈림길이 올때마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기도했고 

그리고 그 선택이 나의 영화로움과 만족을 위한 길이 아니라

주님의 선택이며 주님의 영광이 들어날 수 있는 것임을 간절히 원하고 바라고 기도했던것 같습니다. 

 

큰길이 아닐찌라도 

평탄한 길이 아닐찌라도 

부귀영화를 누리는 길이 아닐찌라도

 

내가 가야 할 길이 맞다면, 나에게 주님께서 주신 길이라면 순종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함을 알기에 담대히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그 삶이 나만의 삶이 아니라 주변을 선한 영향력으로 변화시키고 함께 감사할 수 있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언제 어디로 가라할지 모르지만 항상 준비된 복지선교사로서의 역할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선한 능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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