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영 상황 속 후배 양성과 택견 발전 위해 따뜻한 마음 모아
이천시택견전수관 출신 지도자들이 전수관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함께 나누기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은 2026년 체육인 기회소득에 선정된 이천시택견전수관 출신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다. 이들은 자신들이 성장하고 수련했던 이천시택견전수관이 최근 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후배 선수 양성과 지역 택견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후원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앞서 실업팀에 계약했던 이천시택견전수관 출신 지도자들의 후원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수관 출신 선배 지도자들이 후배들을 위해 다시 전수관에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고 있다.
후원에 참여한 지도자는 용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담규 5단을 비롯해 용인대학교 택견전공에 재학 중인 박재규 4단, 임민혁 4단, 최창훈 4단, 함수인 4단, 허진호 5단, 윤민 4단, 그리고 신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민지 4단 등이다.
이들은 이천시택견전수관에서 수련하며 택견 선수와 지도자로 성장해 왔고, 현재는 대학 및 현장에서 택견의 전승과 보급,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자신들이 받은 가르침과 기회를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천시택견전수관 관계자는 “전수관 출신 지도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한 뒤 다시 전수관과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어려운 시기 전수관 운영에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후배 선수들에게도 선배들의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택견전수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무예 교육기관으로서, 택견 인재 양성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택견전수관은 그동안 다수의 우수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하며 이천시 택견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전수관 출신 지도자들과 재학생, 후배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택견 공동체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