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멋과 택견의 흥, 이천에서 펼쳐지다
이천시택견회는 2026년 6월 14일 일요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이천시택견회장배 택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택견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체육회가 재정 지원했으며, 경기도택견회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평가전을 겸해 열려, 지역 택견 동호인과 전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대회에는 이천전수관, 광주광역시 하남산정전수관, 성남시택견회, 용인대학교, 청주클럽, 전남 나주전수관, 강호동택견전수관, 안산시택견회, 부천시택견회 등 여러 택견 단체 선수단이 참가해 겨루기와 경연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택견 특유의 부드러운 몸짓과 강인한 기세, 상대를 배려하는 예의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대회 심판은 용인대학교 택견전공에 재학 중인 지도자들이 맡아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도왔다. 젊은 지도자들이 심판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택견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경험 확대라는 의미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 당선자가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천시체육회장, 이천시의원 당선자, 경기도택견회장이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이천 택견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종합시상에서는 이천전수관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이천 택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합 2위는 하남산정전수관, 종합 3위는 성남시택견회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용인대학교, 감투상은 청주클럽에 돌아갔다.
이천시택견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택견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택견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택견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로, 이천시택견회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꾸준히 대회 개최와 선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