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보다 널은 꽤 좋았어요
첫곡으로
근데 이때 들으면서 이때 가왕의 정원 때처럼 몸을 울리는 음향이 아니라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이어서 The Power Of Love를 부르셨는데 울산이라도 먼거리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좋았어요
곡의 몰입도도 좋았고 두 곡 끝나고 멘트하셨어요
근데 뭔가 이 공연장이 우주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서 서문탁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는 사람은 딱 우리들 뿐이고 무대 위에서 주목받는 사람은 서문탁 1명
이게 뭔가 몽환적인 느낌?
다른 콘서트도 관객들이 있고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가수 1명인거 똑같잖아요
근데 다른 콘서트에서는 이런 걸 안 느껴봤는데 유독 서문탁 콘서트에서만 뭔가 다른 세계로 온 것같은 느낌이랄까
아포칼립스 시대 때 깊숙한 지하에 생존자들끼리만 모여서 비밀스러운 무언가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신비로운 느낌이 드시나요?
이어서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리고 Hallelujah를 부르셨는데 초반엔 잔잔한 곡으로 배치하셨구나 하면서 여운 있게 들었습니다
그다음 사슬,불새를 부르셨는데 이때 사슬이 나오니 딱 적당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했고 불새는 같이 박수치면서 들었는데 즐거웠어요
다음 곡은 불후의 명곡에서 부르셨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 여러분이란 곡이랑 비상을 부르셨는데 처음에 기억해줘~ 하실 때 깜놀 했고 마지막에 사랑해!! 하시는데 놀라웠어요
그리고 비상은 제 좌석이 사이드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전율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혹시 이때 가운데쪽에 앉으신 분들은 괜찮으셨나요?
다음 곡은 Deer. Queen하고 복면가왕에서 부르셨던 천년의 사랑이였어요
특히 천년의 사랑 2단 고음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컸는데 경이로웠어요
천년의 사랑을 부른다는 언급을 안 하시고 이어서 천년의 사랑을 부르신 걸 봤을 때 스탠딩 직전의 관객들을 위한 하이라이트였구라고 느꼈습니다
미지의 세계
후반부의 고음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사미인곡
가장 신나는 곡이였어요
Butterfly
위로를 건네주고 싶으신 탁님의 마음을 듣고 들으니 감동이였습니다
손에 손잡고 + 아름다운 강산
힘이 넘쳤습니다
앵콜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그리고 Fly High를 부르셨는데 콘서트 끝까지 강렬하고 좋은 텐션으로 남게되어서 마음에 들었고 먼 곳이지만 콘서트 보러 와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SRT 예약을 다음날로 하게되어서 어쩔 수 없이 밤을 새서 집으로 가게됐는데 그래도 만족스러운 콘서트였어요
다음 콘서트 때는 질러탁 여러분들이랑 같이 만나요
수정 전에는 글을 어이없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길게 쓴 것 같아서 지우고 셋리스트 감상 위주로 수정했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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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니 작성시간 26.06.15 부러와요부러와요 저도 가고싶어요ㅠ 가서 앵콜에 앵앵콜 백개 듣고싶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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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행복해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콘서트 직접 보시면 정말 만족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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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라기 작성시간 26.06.15 후기 보니...울산콘서트 다시 보고 싶은데...촬영금지라 영상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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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행복해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맞아요... 불후의명곡처럼 직캠 컨셉으로 올라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