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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기 전, 원시시대 인간의 몸은 긴 체모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체모가 외부로부 터의 물리적인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것입니다. 그러나 옷을 입게 되면서 직접적인 보호라는 의미가 점차 사라지게 되면서 체모도 퇴화하여 그 길이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피부보호와 피부기능의 보조적 역할은 다소 남아있습니다. 체모는 우리들을 일상적인 자극이나 충격에 의한 상처, 이러한 상처가 원인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의 정도를 다소 완화시켜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머리에 있는 두발은 뇌를 자극이나 자외선,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눈썹은 땀이나 먼지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며, 속눈썹은 먼지, 벌레 등의 이물질로부터 안구를 보호해 줍니다. 코털은 먼지의 침입을 방지하고 호흡 시에 공기를 따뜻하게 하여 체내에 들어가게 하는 작용을 하며, 음모는 생식기능의 보호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와 동시에 피부와 피부, 또 피부와 의복과의 마찰을 막아주기도 하나 최근에는 감촉이 좋은 옷 감으로 의복을 만들기 때문에 의복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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