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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강력추천!]이마 브이형(M) 탈모 분들 꼭 보세요

작성자아첼레란도|작성시간09.09.30|조회수1,071 목록 댓글 0

나이 서른둘 탈모가 시작된지 언 7년째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다가 흰머리만 잔뜩 늘고

 

결혼 해서 아기 낳았으니 생긴대로 살자 하면 포기하려던 그 순간....

 

불과 2주사이에 눈에 띄게 머리가 자랐어요

 

전형적인 M탈모 증상이었고 양옆 머리가 파고들어아 허옇게 보이는 증상이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대머리처럼 맨질맨질한 와중에도

 

잔잔하게 솜털이 보이는 거에요 가로세로 1센티미터 당 굵은 머리도 몇 가락 있고요

 

그리고 제가 세수하는 습관을 자세히 생각해보니

 

손에 충분한 거품을 내고 얼굴전체를 문지르는데 손가락 끝에 걸린 거품이 대부분 이마쪽에 묻습니다.


물로 행궈낼때 얼굴쪽은 확실하게 행궈 내는데 이마쪽은 얼굴에 비해 깨끗하게 행궈내기가 힘든 편입니다. 머리카락에 거품만 사라지면


다 행궈 냈다고 생각하죠 알게 모르게 비누거품들이 이마에 많이 묻느데 여기서 착안해 낸 것이 머리 숫이 없는 이마는 따로 씻어내는게 좋을듯 해서


약 2주전부터 한방샴푸(댕기머리) 예전에 쓰던것이 남아있어서 세수하고 머리감고 이마만 집중적으로 씻어 냅니다.


외부 활동을 하다가도 이마부분에 기름이 많이 생겼거나 번들거린다 싶으면 이마만 물 또는 비누로 씻어 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물로 충분히 행궈 내는 것 인데 과도 할 정도로 이마를 행궈 줍니다.


친구들은 넌 이마를 감는거냐 씼는거냐 우스겟소릴 하곤 했는데 지금은


가족들이 놀랄 정도로 제 자신이 봐도 2주전과는 확실하게 틀려졌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M 탈모라면 이마에 솜털이 다 빠지기 전에 시작해 보세요


머리숫에 대해 예전만큼 민감하지 않은지라 예전에 쓰다 남은 샴푸로 하고 비누로도 하고 하는데


민감하신 분들은 영양제도 발라주고 머리숫 많이 난다는 광고 샴푸를 쓰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모발이 굵어지는데 느껴지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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