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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한의원 원형탈모 후기

작성자이젬마|작성시간10.03.25|조회수412 목록 댓글 0

처음 원형을 발견했을 때 아침에 머리를 감다 눈물이 났었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못 느꼈었는데 갑자기 뗌통(?)이 하나 손가락 끝에 만져지는 것에 놀랐죠~
일단 머리는 감자 하면서도 눈물이 나는 거예요.
처음 걸린게 아니어서 한번에 원형탈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때 한참 힘들고 우울한 시기였었거든요...

그러다 휴그린한의원을 찾게 되었던 겁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근육이 많이 뭉쳤다고 해서 등맛사지도 같이 했습니다.

수기 마사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 손길이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두피관리 받으면서도 좋았지만 저는 괜히 느낌상인지 몰라도 약침이란게 큰효과를 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분당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강남을 간다는게 저에겐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게 손가락 끝으로 느껴졌을 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치료가 다 끝났다는 말에 좋기는 했지만,이번치료 후에는 다시는 원형탈모증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원장님이 잔소리처럼 말씀 하시지만 생활수칙은 정말 지키기 어렵습니다.ㅜㅜ
매운음식 안먹은지 벌써 4개월이 다 되가네요.

가끔은 어기지만 ㅎㅎ

여튼 원형탈모는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하니 이를 악물고 몸관리 여태까지 했던 것처럼 식이조절 열심히 하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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