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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이렇게했어요]안녕하십니까. 저도 이렇게 치료후기를 쓸 수 있다니, 좋네요. ^^;

작성자나다요 ㅠㅠ|작성시간11.04.27|조회수1,160 목록 댓글 9

삼탈모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전 아직 30대는 아니고, 올해 28살인 남자입니다. ^^

 

본론에 앞서, 항상 좋은 정보만 얻어가면서 제대로 인사 한번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제 치료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처음 탈모라고 느낀 때는 군 복무 중인 22살입니다.

 

군 복무 시절, 짧게 자른 머리속이 마치 '대머리 독수리'처럼 휑한 것을 보고 탈모임을 감지했습니다.

 

제대 후, 머리를 기른 후에 모자를 썼다가 벗으면 가운데 정수리가 비어있는 것이 정면에서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방치하였더니, 주위 사람들이 "조만간 대머리 되겠다." 라고 충고 아닌 충고를 하는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결국 3년전부터 탈모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고, 저는 서울의 한 탈모 치료 병원을 찾았습니다.

 

전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으로만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침도 맞아보고, 주사도 맞아보았지만... 그것들의 비용은 학생인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3년동안 꾸준하게 치료를 하였고, 결론적으로 지금은 일반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제가 3년동안 탈모를 막기 위해 노력한 것은 5가지였습니다.

 

1. 먹는 약 복용 -  일정한 주기성을 갖기 위해 아침식사 후에 하루 1알씩 프로페시아를 복용했습니다,

 

2. 바르는 약 사용 - 귀가한 후에 깨끗하게 머리를 감고 잘 말린 후에!!! 바르는 약을 바르고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3. 두피 안마 - 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손을 깨끗이 씻고 스스로 두피 안마를 실시했습니다.

 

4. 두피 청결 - 아침에 한번, 집에 귀가하여 한번, 하루에 2번씩 머리를 감고 깔끔하게 말렸습니다.

                   (샴푸는 손가락 지문을 이용하여 두피 마사지 하듯이!! 드라이는 되도록이면 찬바람으로!!) 

 

5. 꾸준한 운동 - 매일은 힘들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땀을 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운동시에는 모자 쓰지 마세요, 열이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지금은 누구도 탈모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다닙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은 바람이 심한 날이 얼마나 괴로운지 아실껍니다..ㅠ_ㅠ)

 

비록 한 달에 대략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탈모를 막을 수 있다면 큰 비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이 강풍속에서도 당당 할 수 있는 그 날을 기원하며...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득모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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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챈 | 작성시간 11.05.01 호오 정말 축하드려요 ^^
  • 작성자다이렉 | 작성시간 11.05.08 술과 담배는 하시나요..??? 그리고 미녹은 의사처방없이 가능한가요??
  • 작성자챌린지 | 작성시간 11.08.08 그게 정답이에요. 다른 검증 안된 방법으로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맙시다.
    탈모 고수로서 조언입니다.
  • 작성자난왜이리바쁜거니 | 작성시간 11.08.15 축하드립니다...오랜노력의 결과네요
  • 작성자ichaaa | 작성시간 11.09.03 병원좀 알수 있을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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