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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나만의노하우]한동안 탈모방지가 되었던 제 경험담입니다.(계속했음 치료되었을겁니다)

작성자야옹야옹|작성시간12.01.20|조회수1,456 목록 댓글 12

3년전, 그러니까 2009년 11월에 당시 사정상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시골로가서 1년정도 보낼 생각으로 가서 지낸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09년 12월은 그냥 쉬고 10년 1월부터 일주일 단식시작

(완전단식이 아니라 산약초즙을 하루에 50ml정도 타서 먹었습니다.

  일주일은 그렇게 하고, 다음 일주일은 회복식으로 첫날은 멀건 죽 반그릇, 담날은 좀 더 많이..

  이렇게 회복식 일주일째되던날은 그냥 밥 반공기...)

단식이 끝난후, 식생활을  비싸지만 믿을만한 무농약현미를 사서

백미와 현미를 반반씩 섞어서 밥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그냥 백미로만 밥을 먹다가 현미로만 먹을려니 먹기 힘들어서 백미와 현미를 반반씩 섞어서 먹었습니다.)

 찬은 마트에서 파는 그런된장말고, 진짜 옛날방식 제대로 만든 된장과,

 김치, 감자, 그리고 괜찮은 비싼 고추장...

 이게 전부였습니다.

이렇게 3달 정도 먹었고요...

 그 담부턴 서서히 예전처럼 이런거 저런거 먹었습니다.

 

  생활은 그냥 집에서 쉬엄쉬엄 지내면서 하루 한두시간씩 운동 겸 산책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단식 2주일하고 3달정도 저렇게 식생활을 하니,

단식 중에는 아주 골탕처럼 찐뜩찐득하고 새까만 완전 악취가 진동을 하는  변을 2번이 나오더라고요.

 그동안 장속에서 배출되지않고 쩔은 숙변이 그렇게 나오는가 봅니다.

 

그리고, 단식후 저렇게 현미/백미반반씩의 밥과  순토종 된장,고추장, 김치, 감자로만 찬을 하며

먹는 생활을 3달을 하니....

당장 뭐가 달라지냐면은 변이 완전 황금색 변이 굵직하게 한덩어리 나오면서

변을 놓은 후 화장지로 뒤를 닦는데 뒤를 닦는게 전혀 없습니다.

그냥 황금색 똥이 굵직한게 한덩어리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화장지로 뒤를 닦을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화장지로 닦아도 전혀 변이 안 묻어나와요...

 

그리고, 서서히 변하는게 뭐냐면은

그동안 몇년동안 머리만 감으면 숱하게 빠지던 머리카락이 전혀 안빠집니다.

(그동안은 머리 감을때만 빠지는게 아니라 방 여기저기 빠진 머리카락이 한두개가 아니였었죠..

 그냥 수시로 빠졌으니까...)

처음엔 몰랐습니다.  저런 생활하던  중후반즈음에 머리를 완전 삭발했거든요..

여기 제 아뒤로 검색하면 제머리 삭발한 사진 나옵니다..

처음 한달은 그 사진처럼 지내다가 한달후엔 매일매일 면도해서 스님처럼 뺀질뺀질하게 다녔어요..

 

 저렇게 지내다가 봄과 여름에 두어번..

 저번 다니던 직장상사가 독립해서 사무실 하나 차렸는데 바쁜데 적당한 사람이 없다고

 한두번 도와주다가 자꾸 좀 도와달라고 해서 8월말부터 정식적으로 출근을 하면서

 예전처럼 그냥 인스탄트음식에 고기에, 술에....  

 그냥 예전생활로 도로아미타불이 되었죠...

 사장이 자꾸 혐오감을 준다며 머리도 기를걸 요구했고요...

 저는 사장이 자꾸 머리 기르라는것도 버팅기다가,

 매일 매일 머리 면도하는것도 귀찮고, 또 날씨가 서늘해지니까,

 면도하는게 더욱 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10월부터 기르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보니까 머리카락이 하나도 안빠집니다..

  삭발했을땐 몰랐는데, 머리 기르고 나니까 예전엔 항상 수시로 엄청 빠졌는데

  머리 기르고 보니까 머리카락이 전혀 안빠지는겁니다.

  (머리가 더 나는지는 모르겠고 확실하고 명확한건 머리카락이 전혀 안빠졌습니다)

  그렇게 겨울까지는 머리카락이 전혀 안빠졌는데...

  8월말부터 직장 다니면서 예전생활로 도로아미타불 되니까,

  겨울이후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예전처럼 주구장창 빠집니다....   ㅠ.ㅠ

 

  예전에 이 까페에서 본 걸로 기억하는데,

  어떤 분이 서울에서 직장 생활 할때는 그렇게 돈을 많이 쓰고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해도

   탈모가 치료가 안되었는데,

   장인어른이 돌아가신후에 서울생활 정리하고,

   전라도 모섬에 장모님모시고 살러갔는데,

   거기서 매일 자연을 벗삼아 친환경(?)생활을 하니까,

   아무런 노력도 전혀 하지않았는데

   한 1년정도 지나니까 머리가 서서히 점차적으로 꾸준히 올라오더랍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 할때는 그렇게 노력을 해도 안되던것이...

 

 

  근래에 탈모의 주된 원인이 유전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걸 완전 부정합니다.

  탈모, 고혈압, 당뇨.. 이런 질병들이

  2000년 이후 급격히 증가합니다...

   유전이라면 이런식으로 급격히 증가를 하지가 않쵸..

 

 

  결론적으로

  제 경험이나 제가 예전에 여기까페에서 본걸로 기억하는 저 회원분의 경험으로도

  탈모를 치료할려면은 각종 인스탄트음식, 술, 스트레스 .....

   이런것에서 벗어나면 확실히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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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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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머리때문에 걱정 | 작성시간 12.02.19 그러군요 정말우리 몸이원하는것이 자연인가봐요
  • 작성자산수유 | 작성시간 12.02.21 잘 하셨습니다. 탈모는 체질과 자연 순리와의 싸움입니다. 자연 순리에 역행하기에 탈모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 체질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탈모인들은 자연식 자연 순리를 따르면 탈모는 멎게 된답니다.
  • 작성자오챈 | 작성시간 12.03.11 맞아요 제가 봐도~ 탈모든 뭐든 모든 요즘 현대인들 병의 큰 원인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 아닌가도 싶어요.
    음식도 그렇고, 뭐고뭐고 있지만, 자신이 받아들일수 있는, 이겨낼수있을정도의 스트레스여야하는데,
    요즘 먹고 살기 너무 바쁘고 치열하고 힘들고...
    스트레스도 참 큰, 원인인듯하네요. 잘 봤습니다. 공감합니다.
  • 작성자스와니예 | 작성시간 12.04.0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 몸 관리를 너무 안했어...
  • 작성자dodo1234 | 작성시간 12.09.2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저도 의지를 다시 찾고 힘내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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