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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도움되는정보]탈모10년동안의 경험치...

작성자내게도봄날은온다|작성시간14.02.06|조회수3,066 목록 댓글 7

30살때부터 어느 날 갑자기 샤워 도중 손에 머리카락이 묻어 나올때 깜짝 놀랐다. 이러다 말겠지...아니었다.

2003년에는 탈모전문병원이 없었다. 그냥 방치했다. 머리숱이 적은 편은 아니어서, 3년동안은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악화가 되었다. 피부과 병원도 많이 생겨서 치료를 했다.

 

처음 2005년에 트리코민샴푸,헤어토닉과 프로스카4등분을 했다. 쉐링도 지나고 6개월 후 정상이 되었다.

문제는 1년을 넘기고 나면서 내 몸이 무지 피곤하고, 정액도 묽고, 발기력도 떨어지고, 가슴에 멍울도 잡혔다.

경구약을 2일에 한 번씩 먹었다. 그래도, 증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약은 중단하고, 두피에 직접 주사를 맞고 레이저 쏘고, 주사이름이 생각 안 난다.

약을 중단한지 3개월 후 내 몸이 정상이 되는걸 느꼈다. 의사는 부작용이 없는게 맞단다. 니...ㅁ ㅣ 탈모약을 먹어보지도 않고

제약회사가 하는 얘기만 하는 의사는 믿을 필요가 없다.

암튼 130만원 짜리 프로그램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경구약을 중단 후 머리가 엄청 빠지기 시작한다. 머리에 주사를 맞은면 붉게된다. 아무 효과도 없는 치료였다. 시간, 돈 낭비였다.

그 후 한방광고를 보고 250만원짜리 6개월 프로그램으로 갈아탄다. 한약과 침을 맞았다.

기대는 하지않았다. 계속 악화되었다. 자신만만하던 한의사는 병원 나 같은 사람이 많단다. 기다리면 된단다.

구라였다. 병원침대에 누워 같은 탈모인에게 물었다. "효과 있으세요..?" "아니요. 그냥 다녀요..."

1년6개월동안에 치료에 한약은 3개월복용 후 침과 샴푸 그게 끝이었다.

이때부터 자신감은 바닥에 닿다른다. 정수리탈모라 정면에서는 알아보지 못 했다. 이 시기에는 잘 보이게된다.

그러다, 헤어셀(캐나다제품)+메조(그 주사다, 생각났다)를 했다. 2달동안 130만원 이었다.

결과는 머더뻑 이다. 내가 결론이다.

탈모치료에서 이런 것들은 보조이다. 확실한것은 모발이식(이식후 경구약, 마이녹실), 프로페시아다.

난, 다음 주 부터 프로페시아를 복용할 거다. 그 전 프로스카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프로페시아를 복용 후 결과를 판단할 거다.

나 처럼, 고생하지말고, 시간낭비하지말고, 프로페시아로 치료해라. 약값이 비싸다고?

절대 아닐걸... 탈모치료 프로그램의 이름으로 얼마나 날렸는지 모른다.

난 익산인데, 약국에서 6만원 한단다. 한달에 6만원...

내 시행착오를 헛튼소리로 받지말길...10년동안, 고생만 했다.

참, 지금 샴푸는 알페신c1, 리퀴드 사용한다. 직구로 구매하니, 정말 싸다.

나 같이 정수리 탈모이거든, 프로페시아 복용하고, 샴푸,토닉은 천연(독일은 천연으로 유명하다)제품을 사용하길 바란다.

병원들도 회사다. 과대광고, 이익창출을 위한 구라...현명하게 생각하라.

-탈모인 노총각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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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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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왕년에 빗자루머리 | 작성시간 14.02.07 봄날은 온다님아 프로페시아랑 프로스카랑 성분이 같은 약이에요~ 용량만 달라서 프로스카를 4등분해서 먹는것이구요...
  • 작성자이니셜L | 작성시간 14.06.29 샴푸와 토닉은 어디서 구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늦은 질문이라서 보실런지 모르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내게도봄날은온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30 네 ㄱ ㅅ
    검색창에 독일직구샴푸하면 사이트 만아여
  • 작성자초코올릿 | 작성시간 15.01.12 으아아...공감 100만개 찍고 싶네요..저도 결국은 똑같은 결론입니다
  • 작성자챌린지 | 작성시간 15.10.20 나도 공감.
    얼마나 검증 안된 치료로 시간과 돈을 날렸는가?
    그나마 피부과 의사들이 검증이 제일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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