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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이렇게해보심이]제가 했던 방법들.. 그에 대한 효과

작성자Rising_Sun|작성시간06.09.25|조회수1,927 목록 댓글 6

탈모 시작은 제작년 11월 경 당시 20대 초반였고요
제 탈모는 약간의 M자형 과 일명 속알머리부분 전체
즉 윗머리부분탈모입니다. 원형탈모는 없고요.

 

탈모치료는 이번년도 3월달부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3월달부터 검은콩 검은깨먹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담배끊었습니다.
4월달부터 검은선식먹으면서 비타민제도 같이 먹었고
스벤x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혹시 두피관리센터 다녀보신분 있으시면 아실란가 모르겠는데요..
 다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두피에 약같은거 바르잖아요
 그때 머리가 엄청 빠졌었음..ㅠ수백개씩 수두두두..)
그 센터에서 주는 토닉(아침,저녁)과 이외 DHT억제제라는 제품을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녹차 하루에 한잔씩 먹고 물구나무도 시작했었고요,

7월중순부터 안돼겠다 싶어서 프로페시아 먹기 시작하면서
8월중순부터 헤어가드도 사용했습니다.

한 8월28일이나 29일정도부터 머리가 현저히
안빠지기 시작했었는데요..

 

위에는 시작한 시기를 말한거고, 현재까지 쭉 하고 있습니다.
생각외로 많은걸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되었습니다. --;
그냥 하나하나 시작하다보니..

 

제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먼저 두피관리센터다니는것.. 두피가 안좋아서 그러거나 그와
비슷한 이유에서면 좋아질 확률 충분히 있다만
다른 이유없이 남성형탈모, 한마디로 유전으로 인해 오는남성탈모는
절대 효과없습니다.
제가 처음 스벤x에 갔을때 확대경으로 제 두피를 봤었습니다.
제가 원래 지루성이라 기름도 많은 두피에 당시
머리감을때 박박 감으면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겁먹고 살살 감고 두피에 잘 묻게 안감아서 그런지
비듬,각질도 많고 굳은 두피라고 해야돼나..
암튼 제 눈으로 봐도 많았었습니다.
헌데 그 센터에서 주는 일명 프리샴푸(?) 라고 하는걸로
머리감기전에 15분동안 바르고 씻어내는것이 있는데요
그거 하난 제가 보장하고 기가맥힙니다-_-
니조랄이나 비듬 제거 샴푸를 써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해 드릴수가
없는데요 , 딱 한달만 그거 써보시면 비듬이고 뭐고
다 없어지고 두피 깨끗해 집니다. 스벤x 안다녀도 살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인가 어디서 그냥 시중에 살수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_- 효과는 거기까지라는거..
두피만 깨끗해졌지 머리는 계속 빠졌습니다.
점점 빠지는머리에 대해 언급은 안하고 두피에 있는 각질하고
비듬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넘어가는거 보고 미치는줄알았습니다.

그래서 프로페시아를 먹은거고,
어쩌다가 헤어가드도 구해서 그것도 시작해서
8월말부터는 현저히 빠지는게 줄었습니다.

 

현재는 제가 머리가 엄청 긴데요,
윗쪽 머리를 두피가 보이게 들추면 섹션이 잡히잖아요.
손에 안잡히는 새로 자란 짧은 머리가 막 보입니다.
센터에서 확대경으로 볼때도 모근당 2~3개씩
나고 있고요..

 

제가 보기엔.. 남성형 탈모는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 류.. DHT억제 라고 하면 맞는말
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방법은 거의 그것뿐인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프로페시아 드시는것만 100%의존해서 담배도 피우고
선식도 안드시고.. 이런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
프로페시아를 안먹는 상태에서
이외 녹차나 선식이나 담배 끊는거나 이런걸로만 의존해선
남성형탈모를 고치긴 많이 힘들거라는 제 생각입니다..

 

뭐 당연히 프로페시아도 복용하고 이외 민간요법이나 할수 있는
방법은 다 꾸준히 하는게 좋겠지만 말입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잠도 푹자는게 두피에 좋은건데
일요일날 너무 많이 자버려서 ㅡㅡ;;
출근땜에 이만 자야겠습니다.
다들 득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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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하하하123 | 작성시간 06.09.25 이 까페 처음에는..자연요법중심의 까페인줄 알았는데... 이젠 약없으면 안되나는..그런 분위기로 ㅋ 여기 숫댕이님도 ㅠ 약 드시고 ㅠ 자연요법으로는 좋아질수 없는게 탈모인가?ㅋ
  • 작성자이제 24인데..ㅠㅠ | 작성시간 06.09.25 약이라도 있는게 어딥니까.. 완전 성불구자가 되는 것도 아닌데 죽을 때까지 먹죠 머..
  • 작성자허무카락 | 작성시간 06.10.12 한 마흔 중반정도까지만 먹으면 되겠죠.. 전 나중에 이식할지도 모를 모발을 생각해서 먹고있습니다..
  • 작성자albatrus | 작성시간 06.10.13 그쵸.. 현상유지만으로도 목표달성했다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gkcka11 | 작성시간 07.02.12 평생먹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몇년만 지나면 새로운 치료법이 얼마든지 나올텐데~~~ 프로페시아도 2000년 쯤에 나왔죠~~ 평생먹을 부담때매 않드신다면 잘못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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