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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좋아졌어요][미녹시딜] '모바린' 1년 사용 후기

작성자가을의전설|작성시간06.10.31|조회수1,712 목록 댓글 1

늦어서 죄송합니다. 쓴다 쓴다 하던 것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

 

작년 이맘때 쉐딩으로 맘고생 한참 할때였는데.. 어느덧 1년이 지나갔네요.

첨에는 현재의 머리상태만 유지 해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했었죠. 

제 머리상태는.. 쉐딩기간을 지나 몇달 안되서 눈 뛰게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들도 상당히 힘이 생겼고, 두피색깔도 점점 희졌죠.

한참을 올라가던 이마라인도 더디었지만 점점 내려오는것 같았습니다.

사람 욕심이란게..ㅋ 좀더 좋아졌으면이란 맘과 함께 탈모에 대해서 점점 둔감해져갔죠 ㅋ

 

탈모에 대한 노력도 제일 많이 했던때라 그런지,..

느낌상 미녹 시작해서 4~6개월까지가 제일 좋아졌던 시긴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울에 보이는 이마라인에 미녹을 집중 살포하다보니,

정수리에 비해 앞머리쪽이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당시 내가 했던 탈모에 대한 노력 : 미녹(하루 1회), 녹차린스(주 3~4회), 선식(매일 1회),

유산소운동(주 3~4회, 1시간), 반식욕(주 3~4회), 두피마시지(가끔),..

그외에 술담배등 머리에 안좋다는것은 거의 안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좋아만 졌다면, 아무걱정없이 지내고 있을텐데..ㅋ 그게 내뜻대로만 안되더라구요ㅋ

쉐딩처럼 왕창 빠졌던경우가 몇번있었지요. 그중에서도 특히 소염진통제.. ㅜ.ㅡ

전 개인적으로 소염진통제계열쪽에 아주 민감한데 올해들어 두번이나 먹었죠..ㅠ.ㅠ

지금도 지난달에 먹었던 소염제와 소염진통제 때문에 얼마나 뒷걸음질 했는지모른답니다. T.T

생각만 해도 하늘이 문어질것같다는.. ㅎ

그러나, 이미 먹은것 어쪄겠습니까. 앞으로 조심해야죠. 절대 아프지 말아야지 ㅋㅋㅋ

 

 

현재 상태는 작년 시작할때에 비해.. 앞머리쪽은 이마 라인이 1~2cm이상 내려왔지만,

최근 진통제복용과 계절적요인으로 인해 머리카락 굶기는 조금, 빈도수가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빈도수는 작년에비해  조금 나아진 수준ㅋ).

정수리쪽도 소염제에 의한 악영향이 있긴했지만 앞라인에 비하면은 덜 한것 같습니다.

머리 굶기랑 빈도수 모두 어느정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너무 오랫동안.. 너무 많이 빠져 정말 꿀꿀모드였지만

그수는 작지만 새로 나고 있는 새순들이 있어 너무 절망적이지만은 않다는 ㅋㅋ

그래서 아직도 제 머리는 진행중이란거..^^

 

(솔직히, 많이 좋아졌을때 글을 쓰고 싶었는데 현재의 제상태을 그대로 말씀드리고

나중에 좋아졌을때 다시 글을 올리는게 좋다 싶어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

이점 참고 하시어 읽어주십시오.)

 

또, 지난 몇달은 되돌아보면 탈모에 좋다는 자연요법등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이 미녹을 꾸준히 사용하는것보다도 더 중요한데 제가 너무 소홀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좋다고 느낀것들: 운동, 녹차린스와 마시기, 두피마사지, 선식, 물구나무서기등)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다시 노력해봐야겠습니다. ^^

 

두서 없이 길기만 긴 제글 읽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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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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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효도르 | 작성시간 06.10.31 열심히 노력하셨었는데. 요즘 좀 나태해지셨나보네요.. ^^ 카페에서 운영진들이 왜 운동, 녹차, 두피마사지, 선식등 자연요법을 강요하는지 몸소 깨달으셨죠?? 저도 요즘 다시금 느끼는 것이 탈모관리는 건강관리하고 똑같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도 그렇고 카페장이신 숯검댕이님도 그렇고 공통적으로 관리 열심히 하니까 피부까지 좋아지더라구요.. 참 좋은 부작용이죠?? ^^ 님도 다시 맘 잡고 꾸준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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