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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시작합니다]저의 탈모 치료기입니다.

작성자머니왕토크|작성시간07.01.13|조회수1,571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이 카페를 알게 된지 2년이 다 되가네요

원래 제 머리는 숱이 많은 게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머리숱이 없어서 머리스타일을 다양하게 연출하는 친구들이

부러웠죠 그런데 26살 여름부터 갑자기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람들한테 말도 못하고

대인기피증에 걸릴 것 같고,... 하지만 마음을 다지고 집근처 피부과 병원을

찾아갔죠  현실을 인정한 것이죠 프카와 미녹5%를 처방해주시더군요

한 3달간 정말 열심히 처방을 따랐습니다 하루도 거르지않고 약 먹고 밤에

미녹 뿌려주고, 일주일에 3번 정도 조깅해주고,,,술 금지, ,담배도 끊고

독한 마음을 갖고 하니깐 다시 머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정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미녹을 뿌리니깐 좋기는 좋은데

눈이 ?따끔거려서 미녹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대신에 식이요법으로 가끔 콩우유나

콩반찬을 즐겨 먹었습니다. 미녹을 끊어도 현상유지가 되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프카를 처방 받았을때 의사한테서 발기부전이나 기타 부작용에 대해서

약간의 얘기를 들었고 이카페에 들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부작용에 대해서

써 놓은 글을 읽으면서 약간은 불안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사실 만나는 여자가 있는데 관계를 가질때 마다 나도 모르게 무의식속에 발기부전이나

조루 증세가 나타난다는 그런 것때문에 심리적인 요인때문인지 몰라도 조루증세가

나타나던군요 ...그래서 아~ 정말 부작용 얘기가 맞나 보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그 뒤로 어느 글에서 어떤 의사가 프카의 부작용에 대한 글을 쓴 내용을 읽었습니다.

그 부작용이란게 2%군에서 나타났고, 또 프카가 아닌 다른 아무성분이 없는 약을 프카라고

속이고 준 결과 2%중에서도 1.3%가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겁니다.

따라서 0.7%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이죠...

그 글을 읽고 어떤 확신이 오더라구요....그리고 부작용이라는 심리적 부담감을 벗어버렸죠

그 이후... 아주 긴 시간의 관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심리적 부담감이 아주 컸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부담감을 떨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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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숯검댕이 | 작성시간 07.01.19 심리적인 부담감은 정말 무시 못합니다. 탈모치료를 하면서 제품에 의한 치료도 있지만 심리적인 안정을 찾으면서 치료가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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