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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이렇게했어요]제가 사용하는 방법.

작성자rlarlarla|작성시간07.03.31|조회수782 목록 댓글 1

몇년전 일주일간 잠을 못자고 머리를 감으니 수건에 우수수 붙어있는 머리카락. 그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었죠. 머리는 매일 거의 100가닥정도씩 빠졌는데도, 신기하게 머리는 정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탈모에 대한 경각심을 잃고, 예전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시작하면서 매일 얇은머리

 

카락이 빠지는걸 봤죠. 그래도 뭐 이상있으랴 하는 생각에 그냥 폈는데, 어느날 누워있는데

 

친구가 '얘 여기 머리 하나도 없네!' 이러는겁니다. 깜짝 놀라서 보니 정수리 한가운데가

 

그냥 보면 모르지만 자세히보면 좀 비어있더군요. 이때부터 경각심을 갖고 시작했죠.

 

일단 물에 녹여먹는 멀티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아연을 1.5리터 생수에 타서 들고다니면서 마십니다.

 

하루에 물은 4-5리터정도 마시는듯 하구요. 담배는 끊었고, 술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약간

 

마시는정도로 줄였습니다. 이외에 혈액순환개선제 먹고있고, 검은콩 선식은 구할데가 없어서

 

밀 씨인가 뭔가(단백질 함량이 100g당 27g) 사다가 우유에 말아서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신욕 매일 하고있고, 밤 10시 이전에 잠자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엔 바람 살짝만 불어도 정수리쪽 머리가 뚜껑처럼 발닥발닥 섰는데, 요즘은 머리털이

 

많이 두꺼워지고 힘도 들어간 느낌입니다. 왠만한 바람에는 꿈쩍도 안합니다. 물론, 맨위쪽

 

정수리쪽 머리카락은 좀 바람불면 자극이 오네요. 혈액순환개선제는 동종요법이라고 한의 비스무리

 

한거 있는데, 알콜 좀 들어가고 그런겁니다. 확실히 혈액순환이 잘되니 손발은 전보다 따뜻해지고,

 

정수리는 미지근해지네요. 개인적으로 탈모인 사람들이 몸에 털이 많이 나는 이유가 혈액순환이

 

안되서인듯 싶습니다. 양분이 심장 위쪽으로 못올라가고 아래에 머무니까 머리털 나게 해줄 양분이

 

아래쪽으로만 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그리고, 컴퓨터는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컴퓨터 많이하면 다음날 머리상태 안좋은게 확 느껴지네요. 정신력소모가 장난아니어서 그런듯...

 

그리고, 잠 많이자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누워있으려고 합니다. 누워서 좀 있으면 정수리부분

 

열이 거의 없어지거든요. 혈액순환때문에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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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숯검댕이 | 작성시간 07.05.09 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특히 탈모와 몸안의 열은 상관관계가 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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