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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반년이 지나자 조금씩~!

작성자TheKing|작성시간07.04.21|조회수1,418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20대후반남성입니다.. 2~3년전 앞머리에서 조금 올라간쪽 머리가 없어서 고민했었습니다..거울을 보니 속이 훤하게 보이는겁니다. ㅜㅜ 눈물나더군요. 그리고는 동네피부과 가서 진찰도 1분안돼게 바로 약을 팔더군요. 프로페시아1달먹구요..

그래도 별 진전없자..그 병원 안가고 걍 지내다가.. 예전같으면 앞머리가 조금만 시간지나도 눈을 찌를 정도로 머리가 쑥쑥 잘자랐습니다.. 그러나 앞머리가 엠자형태로 되며 길어지지도 않고 시간지나도 머리가 길어지지 않더군요 ㅜㅜ 그 심정 정말 괴롭더군요. 한창인 나이에 그러니 자신이 없어지고 머리숙이고 다녔습니다. 정말 죽고싶더군요. 그 이후론 빗질도 안하고 걍 내비뒀습니다.

그러면서 녹차를 물처럼 마셔대고  약재를 다린 물로 머리를 헹구고 그랬지만 별다른 효과를 못봤습니다. 그땐 전기회사를 한창 다니며 스트레스를 받고있었을 시절이라 그랬던거 같습니다. 하는 작업은 환풍기가 미미한 상태로 기판납땜작업AS 하는거였구요.

그러다 2005년 여름에 회사를 그만두고 작년 8~9월부터 녹차를 조금씩 마셔주며 속는 샘치고 D샴푸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별반 효과를 보지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요근래들어 계속 식사때 검정콩장을 먹어주며 반년째 D샴푸를 계속쓰고 전엔 빗질과 두피마사지 정말 무시했었습니다. 그거한다고 뭐 좋나 하면서말입니다. 그러나 저번달에 두피마사지요령을 봐서 저번달부터 두피마사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두피과 두개골이 분리되는 식으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밤12시에 취침하고 아침7시에 꾸준히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뒤로 넘기는 식으로 빗질을 2일전부터 꾸준히 해온 결과 오늘 아침 거울로 앞머리를 보니 전보다는 달리 약간의 풍성함이 보이더군요..^^ 기분 좋습니다..

참~!!! 저같은 경우 담배를 아예 안피며 술은 정말 하나도 안마시고 피했습니다. 그리고 커피도 피하고 녹차와 율무차를 마셨구요..

그래서 앞으로의 이런 생활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할것입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 미용실에서 머리깎고 머리를 넘기고 가름마를 약간 탔습니다. 정말 이렇게 한 지 약 3년만입니다.

머리가 없어보일때의  그 괴로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자신감도 없고.. 은근히 대중기피현상까지. 하지만 노력을 한다면 완벽하게 탈모치료가 될순 없지만 어느 정도는 커버할수있고 머리가 자란다고 봅니다.

모두들 노력하셔서 조금이라도 자신감을 갖고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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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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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잘될끼다 | 작성시간 07.04.22 마사지 중요하군요..저도 해야겠네요~ㅎㅎ
  • 작성자숯검댕이 | 작성시간 07.04.25 두피마사지 해주세요..감각이 살아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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