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했어요]머리가 조금씩 나고 있어요.

[백두산에서]

저는 약 3년 전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어요.

피부과에 갔더니 얼굴 밑은 아토피이고 얼굴 위는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즉 머리 아래는 기름기가 없고 얼굴 위는 기름기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토피는 병원을 꾸준히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지루성 피부염인 머리는 이상한 징조를 보이기 시작했어요.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루 이틀 점차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전 머리의 60% 가량이 빠져 버린 것입니다.

전엔 미용실 가면 머리숱이 많다고 솎아 낼 정도였는데 어느새 훤한 머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때 부터 전혀 신경쓰지 않던 머리에 신경을쓰기 시작했어요.

미용실에 가면 물어보고 ...

비싼 샴푸는 사용치 않았지만 기존 샴푸 중에서도 약하다고 하는 샴푸를 골라서 사용했습니다.

물론 머리 치료는 피부과에 다니면서 피부과에서 제공해주는 샴푸와 약을 사용하였지요.

그러나 병원이 구리에 있어서 자주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주 많이 가려울 때나 아니면 그 방향으로 볼일이 있으면 가는 정도였어요.

나중에 보니까 일년에 4번 정도 가게 되더군요.

당연히 피부과에서 주는 샴푸는 사용하다 모자라서 일반 샴푸를 사용하기에 이르렀지요.

그러기를 3년이 자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탈모가 덜 진행 되면서 머리가 나고 있다는 미용실 원장님의 말을 들었습니다.

3개월 전의 일이었습니다.

머리를 감고 나서 말리는 데 아무래도 머리 숱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미용실에 가서 확인을 했더니 아주 작은 머리가 자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뒤 1개월 뒤에도 갔더니 역시 자랐다는 것이었습니다.

미용실 원장님도 놀라더군요.

저에게 댕기머리 샴푸를 권했던 분인데 제가 그걸 사용치 않았거든요.

어떻게 했느냐며 상당히 궁금해 했습니다.

가만 생각하니 한가지 다른 것을 사용한 것이 있었습니다.

사용기간은 약 3개월 되었는데...

물론 피부과의 약도 가끔 발랐왔고 피부과에서 제공한 샴푸는 다 바닥 나서 일반 샴푸를 사용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누군가의 소개로 사용하게된 샤워기 였습니다.

압력은 상당히 세서 마사지 하는 느낌이 나고 또한 세라믹이 들어있어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적외선이 탈모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얘길 듣고 속는셈 치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세라믹 전문가를 만나서 물었지요.

정말로 탈모에 효과가 있느냐고.

그분 말씀 따르면 모공에 피지가 끼는데 이 것은 씻어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바깥의 피지만 없지질 뿐 모공안의 피지는 없어지지 않는다고요.

이 피지가 썩게 되면 머리카락도 빠지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적외선은 모공안의 피지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부분의 전문가가 아니어서 그분의 말씀을 믿고 그냥 사용해보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탈모가 덜되고 머리가 자라고 있다는 얘길 들었을 때 정말 원적외선의 효과인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니면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면서 탈모가 덜 되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찌 되었건 피부과 치료이건 샤워기의 원적외선이건 간에 탈모가 덜 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뒤로 저녁에 샤워기로 마사지 하듯 머리 감고 말리고 나서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서 아침에도 역시 강하게 마사지 하는 기분으로 머리를 감습니다.

한가지 더 이 샤워기는 물줄기가 상당히 세서 마사지 하는 기분도 들거든요.

제가 탈모가 되면서 탈모되는 분들의 심정을 다시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남일 같지가 않았거든요.

앞으로도 열심히 사용해서 예전의 머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입니다.

모든 분들도 열심히 힘내세요.

화이팅

[가는머릿결]

샤워기 이름좀 가르쳐 주세요~~부탁합니다.

[신길나라]

광고가 확실하군

[백두산에서]

이건 광고는 아닙니다. 제가 사용한 효과를 나타낸 것이며 지금 두분이 저한테 빌려서 사용하고 있으니 만약 그분들이 정말 효과가 나온다면 효과가 입증되는 것 아닙니까. 단지 저는 입증을 하기 위한 것이고 그 제품을 구매하거나 안하거나는 님들의 선택이지 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저 역시도 적은 돈으로 탈모 예방이 되는 제품이 있다면 사용할 것입니다. 그 심정을 알았으니까요.

[소나무님]

판매자님 한번사볼게요 얼마에여?

[백두산에서]

ㅋㅋㅋ. 저는 판매자가 아니에요.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것은 봤습니다. 샤워기 이름은 아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