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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나의 탈모치료기...시즌2 ^^

작성자밴쿠버|작성시간07.08.03|조회수959 목록 댓글 3

1~2개월전에 탈모치료기를 쓰고 오랜만에 그동안의 진행사항을 다시 씁니다.

 

저희 집안은 숱이 많은 집안입니다.

저는 이제 40세가 되는데 탈모가 되도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 파마를 20년 넘게 일년에

3~4차례이상 해왔지요. 전혀 탈모라는걸 모르다가 올해쯤인가 머리스타일이 잘 않나오더군요.

어릴때는 올백으로 넘기면 야마모토같아 넘 날티나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앞머리가 가벼워보니고

봐줄만하더군요. 돌이켜보니 이때가 바로 탈모가 이미 진행된거더군요.

 

지금도 앞머리가 그리 휑하진 않은데 가름마에 따라 허연게 보입니다.

기교로 모르게 할수 있을정도이며 그렇게 탈모에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제 스타일상 어려서부터 외모에 많은 공을 들였던터라 지금은 다 손 놓았지만

옷,성형,남성화장등의 지식은 20대초반에 마스터햇지요. 40이 된지금도 웬만한 여자보다

외모적인 필링은 나을거예요..^^ 남자니까 자랑은 아니지요.

 

지난번에 저는 치아시드를 먹고 탈모가 거의 줄고 모발이 윤기가 나며 좋아진것을 얘기했는데

오늘은 그 반대얘기입니다.

 

한동안 치아시드를 먹다가 지금은 잘 안먹거든요. 귀찮아서요.

그런데 머리 빠지는것이 얘전으로 돌아간듯합니다. 저는 매일 샤워를 하는데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며 욕실바닥에 떨어지는것으로 매일 체크합니다.

보통 20~30개의 머리카락이 떨어졌는데 치아시드를 1주일정도 먹은후부터는 1~3개정도가 빠지고

머리가 윤기가 난다고 얘기했었는데 요즘 안먹으니까 다시 빠지더군요.

 

그래서 내일부터 다시 먹으려하는데.. 그건 그렇고~!

저는 요즘 탈모방지를 아이보리비누로 깨끗이 감는것으로 대신합니다. 삼퓨가 떨어진것도 이유지만

과거 샴퓨가 없던 시절을 생각해보니 독한 유해성분이 있는 샴푸보다 순한 비누가 난거같고

아주 예민한 후배가 있는데 이친구말은 본인의 탈모를 아침저녁 머리감는것으로 많이 개선 시켰다고 하는데 모근의 청결성과 연관시키면 맞는 측면도 있어보입니다.

 

또하나 요즘 제가 연구하는것은,8개월된 아들이 있는데 아가의 머리를 보니 저의 본가 아버지 머리스타일과 비슷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느껴지는것이 물론 데이타는 없지만, 인간의 머리는 많은부분 유전이 있을것이고 태어났을때의 머리모양이 노인이 되었을때의 머리모양을 그대로 드러내주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정상적 여건이라면 말이죠...

이건 사진을 찍으면 1~2대 가면 어느정도 파악이 되겠지요...^^

 

제가 살아오면 느끼는것이 모든것이 자연의 이치로 가지않나 싶어요.

사람의 살결도 아무리 피부관리를 받아도 세수만 하는 타고난 피부한테는 안되는 법이지요.

저도 살결이 훤한게 보기 좋은데 관리를 받으면 조금은 개선될수 있지만 원판은 바꿀수 없다고 봅니다.

 

탈모의 경우도 자연의 그대로, 타고난 그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진행되지만 이것을 역행하고자 이런저런것을  쓰는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말하는 타고난 그대로 간다는 말의 의미는

예를들면, 파마를 안한다든지,무스,젤,왁스등을 안바르는것,염색등을 안하는것등 자연 본연의 것이 아닌 인간의 제품을 쓰는것을 말합니다. 사람은 타고 난다는 말이 여기에도 적용되는... 아니 모든 인간사에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강하게...!

 

그런줄을 알면서도 저는 스타일을 위해 파마를 할 예정이지요. 살짝 넘어가는 파마를...!--;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바지는 앞머리부분은 빼고 대머리가 없는 옆머리와 뒷머리만을 하고 있습니다.

웃어넘기시고요...

 

그래서 제가 치아시드를 좋아하는것은 천연의 씨앗이며 지구상의 모든 씨앗중 최고의 포괄적인 영양성분들을 가지고 있다는 자료를 봐서인것도 있습니다.

갑자기 광고성 문구가 되버리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

암튼 내일부터 1~2주 먹어보고 다시 글을 올리겟습니다. 안먹은지가 몇주 됐으니가 이번에도

1주일 넘어가며 탈모가 개선되는지 확인해보고 다시 글쓰겠습니다.

 

참, 집사람의 경우는 둘째를 낳고 앞머리가 심하게 ..허열정도로 빠졌는데 출산후 8개월이 되면서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이게 치아시드때문인지는 확실한 답은 아직모르고요, 다만 집사람은 모유수유를 하므로 모유수유중 다이어트할수있는것을 찾다가 치아시드가 유일한것을 알고 다이어트용으로

치아시드를 먹고있는중입니다.
천연씨앗이라 그런지 몸의 원기가 좋아지는 그런느낌은 확실히 느끼지만(여름이라 쳐지지만 별로 쳐지지가 않거든요..) 그건 그렇고 지금은 다이어트나,영양제가 아닌 탈모가 핵심이니까

제가 다시 먹어보고 글을 올리겟습니다.

 

앞의 글들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하두길어 돌아보기도 뭣하고 어려서부터 스스로에게 필력이 좋다고 말하곤하면서부터는 한번에 글을 쓰는 습관이 있지요. 아무리 중요한 편지라도...^^

핵심에서 벗어난 얘기도 있는듯 생각되지만 이해해주시고 다시 뵙겠습니다.

 

건강한 여름 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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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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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happy life~ | 작성시간 07.08.07 글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비누로 머리감는 것은 좀 의문이 생깁니다. 제 상식으로는 비누와 샴푸는 ph가 달라서 머리는 샴푸로 감아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작성자밴쿠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8.07 네..감사합니다. 오늘 롯데마트로 샴푸사러갑니다~!^^ 근데,저는 아이보리비누를 쓰는데(비누중 가장순한..) 로션도 20여년을 어린이용 로션이나 여성용 순한 로션을바랐어요.5녕전부터는 암웨이로션을 바르는데 넘 좋아요(큰아이 아토피도 좋아짐) 암웨이것은 이로션만쓰는데 싸고 좋아요.딴건 비싸지만~! 제가보는 탈모의 핵심은 물질문명이라고봐요.물론 고대에도 대머리는 있었지만 현대의 많은 대머리는 태생적 유전적 대머리가 아닌 문명의 이기에의한 탈모라고 봅니다. 산속에 살면 많이 치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도둑이야 | 작성시간 07.08.14 인디언 원주민들은 탈모가 없대자나요~ 그런이치..? ㅋ 그런데 치아시드.. 움.. 치아시드를 먹을까 검은선식을 먹을까 고민됩니다..정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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