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훤해진지 어언 9년째....
그동안 좋다는 약 찾아서 써보고, 추천해주는 자연건강식 다 복용해봤지만
효과는 거의 제로에 가깝더군요...
그래서 이젠 안되는 가보구나 싶어서 다 포기하고 살았죠....
그런데 1년동안 아무 기대도 안했던 제 머리에 솜털이 자라나면서 이마라인이 좁아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럼 그 최고의 탈모치료제를 소개해볼께요...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31살의 4살된 아들을 둔 가장입니다..
제가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건 군대시절 간부로 근무하다보니 사병들 관리,잦은 술자리,지나친 흡연을 원인으로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 군대를 제대하고 L사에 입사하니 아~~ 여긴 스트레스 더하더군요... 이젠 완전 머리가 비어 버렸습니다.
그러기를 삼년여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셔서 어쩔 수 없이 귀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기거하는 곳은 전남 신안군에 있는 섬입니다.
섬에서 기거하다 보니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졌습니다... 담배도 하루두갑에서 반갑으로 줄었죠...
수면도 하루 8시간 이상은 푹~~ 잡니다....
물론 공기도 좋구요... 식단은 조미료 일부 빼고 거의 자연산이죠.. 그렇게 살기를 일년여...
자주 가는 미용실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그러시는 거에요.. 뒤통수에 솜털이 수북히 자라고 있다고...
ㅋㅋ 앞이마 라인도 2센티정도 좁아졌구요...
그래서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최고의 탈모 치료제는
1. 스트레스 효과적으로 중화시키기 -> 전 유산소 운동으로 해결합니다.
2. 충분한 수면 -> 이게 솔직히 직장인들에겐 꿈같은 이야기지만 전 이곳에서 8시간이상 수면합니다.. 낮잠 30분도 잊지않고요
3. 우리 농산물
전 이 세가지만으로 요즘 효과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까페에 올라온 여러가지 탈모제품을 병행하면 더욱 좋겠죠...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스트레스 이겨내서 모두들 득모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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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람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2.21 ^^ 지윤님 말씀대로 몸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지금부터라도 관리 들어가려구요~~ 모두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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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머리카락아쑥쑥자라다오 작성시간 08.02.22 전 ^^ 이런글 보면 참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전 약하나만 복용할뿐 다른건 약먹기전과 똑같이 지내고있어요 담배는 안피고 술은 지나치게 먹지않고 기분좋아질정도 ? ㅎㅎ 저두 마음은 운동하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규칙적인생활 해봐야지하지만 ~ 쉽지가않네여 요즘 집에 있다보니 더욱 낮 밤 생활이 바껴 페인생활 ㅎ 매일 자장면 탕수육 통닭 만 시켜먹고 쩝 ^^ 저두 다시마음잡고 노력해봐야겠어요 ^^ 우선 좋아지셨다니 축하드립니다 ^^ 인제는 현상유지말고 님처럼 생활하면서 더욱 새로운 머리카락친구들 ㅋㅋ 생기게 마음을 바꿔야겠네여 ㅎㅎ 얘전에는 현상유지만해두 좋지뭐 그랬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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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람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2.22 ^^ 제가 깜빡했는데요.... 규칙적인 생활도 무척 중요하답니다... 신체발란스도 중요한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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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솔이아빠 작성시간 08.02.22 하람아빠님, 좋은 경험 잘 읽었습니다.^^ 아마도 하람아빠님은 스트레스성 탈모가 심하셨던 것 같습니다. 바뀐 환경이 그 치유책이 되었겠지요. 충분한 수면, 운동, 자연식은 탈모든 어떤 증세든 사람의 몸에 이롭고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유전성 탈모는 프로페시아 복용이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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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솔이아빠 작성시간 08.02.22 또한 프로페이사 복용하고 미녹시딜 사용해도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등 몸을 해치는 생활습관이면 소용이 없겠지요. 스트레스가 심각한 탈모의 원인 중 하나임을 하람아빠님 글을 통해 새삼 상기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