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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좋아졌어요]밤마다 머리감아 보았더니..

작성자해님달님|작성시간08.06.11|조회수902 목록 댓글 2

출산한지 4개월 정도 되면서 엄청나게 빠지는 머리에 정말 두려기조차 하더군요.

아기 낳고 빠진 머리는 다시 난다고도 하지만 원래 머리숱이 없는 데다가 나이도 젋은 나이가 아니어서

비관적인 생각만 들었읍니다..결국 가발을 써야될 것 같은 불길함...

 

오랜만에 들른 미용실아줌마는 내 머리 상태를 보더니 심각한 말씀만 하더니 댕기머리 한방샴푸를 권하더군요.

그동안 댕기머리 샴ㅁ프를 안써본 것도 아니고 쓸때마다 뭐 특별하다는 생각 없었기에

제 반응은 시큰둥 했읍니다.

그러나 어쨋든 샴푸는 필요했고 이건 한방샴푸로 다른 댕기하고는 좀 다르다고 해 사가지고 와서

그날 밤부터 샴푸를 시작했읍니다.

 

이런 저런 방법을 경험한 결과 결국 두피가 건강해야 머리가 깊은 뿌리를 내릴 수가 있는 데 그건 바로

두피 청결이란 생각에 두피를 마사지하듯 열심히 문지르고 얼굴 씻을때까진 샴푸를 헹구지않고 있다가

얼굴 씻은 후 정말 오랫동안 머리를 헹구어냈읍니다.

 

처음 머리감을 때에는 머리 엄청 빠졌답니다.

그래 어차피 빠질 머리는 빠지거라 하는 맘으로 머리 빠지는 거 신경안쓰고 정말 열심히 머리 감았읍니다.

 

지금 2주가량 되었는데요 변화는 일단 두피가 안아파요.

전에는 머리카락 살짝만 당겨도 두피가 아팠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머리카락 거침없이 잡아당겨도 괜찮아요.

그리고 머리카락에 힘이 생겼어요.

더욱 중요한 건 머리 빠짐이 현저히 줄었다는 거죠.

제 생각엔 샴푸선택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두피 청결같아요..

하루동안 쌓인 노폐물을 청결히 씻어내는 것 탈모예방법의 가장 기초같읍니다.

 

이 방법에 희망을 걸고 잠자기 전에 반드시 머리를 감을 계획입니다.

6개월 후쯤에는 반드시 좋을 결과가 있을거라 많이 확신하며 6개월 후 글 올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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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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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몽쟈 | 작성시간 08.07.02 저도 요새 많은 고민을 하다가... 주사를 맞을까 침을 맞을까..하다가 근본은 두피청결이라 생각해서 밤에 머리 열심히 감고 있어요^^ 꼭 좋은소식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힘내요 우리^^
  • 작성자해님달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8.31 밤마다 머리 감은지 거의 3개월이 되었네요.결과는 80%만족이예요. 반질반질하던 두피에 머리가 송송..너무너무 이뿐새싹같아요^^ 한가지 더 한다면 한방댕기샴푸 셋트에 들어있던 두피에 발르는 약을 두피에 발랐어요.샘플간아요. 많이는 아니고 정수리부분만 쪼금...근데 보너스가 하나 더 생겼네요. 맛사지 한번 안하고 사는 데 요즘 저 보는 사람들마다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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