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의 탈모 치료기

[좋아졌어요]6년간 치료기록..

작성자danvers|작성시간08.06.29|조회수3,234 목록 댓글 13

* 미리 밝혀 두지만 이 글에서 밝히는 모든 의견은 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니 참고하고 읽으세요.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6년간 탈모 치료를 했고요. 전형적인 유전성 탈모입니다. 아버지께서 대머리 이시죠.

 

먼저 치료 약제를 사용순서대로 나열 해보겠습니다.

 

 

 

1. 너무 오래 되서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네요.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LG에서 나온 모앤모 같은 제품

  (사용해 본 결과 일반 제약회사에서 나오는 탈모예방 제품 같은 경우는 정말 예방하는 것이지 진행중인 탈모엔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두피상태를 좀더 나은 상태로 만들어 줄뿐...)

 

2. 마이녹실 : 많은 분들이 그러했듯 처음으로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고 처방 받은 제품이죠.

                    이 제품은 탈모인들 이라면 누구나 다 사용해봤을 가장 흔하면서 효과를 어느 정도 인정받은 제품..

                   하지만 저 같은 초 민감성 두피를 가진 사람에겐 그다지...효과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염증을 유발했죠..

                   특히 여름철엔 쥐약...

 

3.프로페시아 : 이 제품 역시 병원에서 처방받은 제품...가장 효과를 크게 본 약제입니다.

                      탈모환자들에겐 필수영양소 같은 존재겠죠.

                      이건 지금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 약에 대해선 설명이 필요 없겠죠... 

 

4. 리바이보젠 : 이 제품 ...참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나는 제품이죠...이 제품을 쓰고 탈모의 속도가 2배 빨라졌습니다.

                       이 회사에서 뿌린 인터넷 게시판에 사용기를 올리는 알바에 속아 약 70만원가량의 세트를 1년 간 구입했던...

                       이 때만 해도 탈모엔 무식했던 시기라 좋다고 하면 무조건 다 쓰다가 피 본 사례입니다. 처음엔 쉐딩현상도

                       있었고 해서 걱정이 심했지만 2달째 들어서면서 두피가 건강해지는것을 보고 안심하며 6개월을 사용..

                       그 후 염증과 함께 가려움 등등..두피건강이 많이 나빠졌죠. 하지만 어느 약제 회사나 마찬가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용해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라는 말에 언 1년을 속아 사용 멀쩡했던 정수리 머리까지

                      탈모성 두피로 바꿔 놓았습니다. 암튼 다시는 보고 싶지도 않은 제품...

 

 

 

5. 약국에서 약사가 추천한 이상한 약 : 일반 한약팩에 넣어 파는 거였는데..평소 친분이 있는 약사님이 추천해서 써봤는데..

                                                        처음엔 두피 염증에 효과를 봤는데 그 후론 그다지 별 효과를 못 봤죠..

 

6. 니심샴푸& 토닉 : 토닉은 바르는 약제 중 가장 신기하면서 역시나 했던 제품...

             처음엔 정말 1달 만에 머리 굵기가 두 배 이상 굵어졌죠...

             웃음이 절로 나더군요...하지만 역시나...거기 까지...오히려 앞머리 부분의 탈모가 엄청 심해졌으며 염증도 여지 것

             그렇게 심했던 적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사용중단 했습니다.. 샴푸는 지금도 사용하는 중이지만 두발에 기름기를

             제거하는거 빼고는 두피 가려움증이라던지 이런 부분은 그다지 효과가 없었습니다.

 

결론으로 들어가서...

 

탈모에 가중 중요한 것! 바로 귀 따갑게 들었던 '규칙적인 생활' 입니다. 규칙적인 식생활도 마찬가지고요. (예로 전 매일아침

 

검은 깨와 콩 그리고 마를 갈아 만든 선식으로 시작을 합니다. 신장에 좋은 블랙푸드로 말이죠.^^:)

 

이것이 되지 않는다면 머리 빠지는 건 그냥 업보라 생각하고 살아야 할 것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술자리를 가지는데... 요즘은 가급적 피하려 노력합니다.

 

술을 먹은 다음 몇 일 동안은 두피가 상당한 지성두피로 변하고 이를 방치 할 경우 심각한 염증을 일으켜 바로 탈모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여기서 담배까지 피어버린다면.......자살행위죠..

 

평소 어쩔 수 없는 술자리와 흡연이 있었다면 제가 응급 처치로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니x랄을 사용을 하는 겁니다.

 

탈모 환자 대부분이 염증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시는데 일반적인 탈모 약제는 오히려 염증을 심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전 니x랄을 사용하고 염증이 가라 앉은 후 1주일 후에 다시 치료를 시작합니다. 이런 방법도 자주 하면 오히려 두피를

 

민감하게 만들어 건강에 안좋으니 가급적 술담배는 멀리 하시는게 좋겠죠.

 

또 현재까지 가장 효과가 좋았던 제품은 단연 프로페시아 입니다. 아무리 몸 밖에서 바르고 마시지 해 봤자 몸 내부에서

 

문제가 생겨 탈모로 이어지는 근원을 차단 시키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도 없고 오히려 몸이 망가지더라고요.

 

탈모도 유전 '()' 이기 때문에 몸 속에서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해결 하지 않고서는 절대 탈모를 해결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가장 어이없게 생각하는 탈모 치료업체가 바로 'x' 입니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서 그렇게 선전하더니..요즘 그 연예인 티비에서 보니 처음 선전할 때 보다 탈모가 상당히

 

심각해졌더군요..;;;; 그래서 전 한방치료를 기초로 하는 탈모 치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3개월간 하다가

 

직장일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바람에 약을 먹어도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서도요..

 

아무튼 저도 치료를 하는 중이고 탈모도 진행 중 이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담배는 반드시 끊을 것이구요... 술은 한 달에 한번? ^^:

 

모두 건강한 두피를 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발모박사 총무 | 작성시간 08.07.03 다들 힘들게 관리 하시구 계시네요, 관리 하다 안하면 안하느니만 못하죠! 먹는것도 젊었을땐 젊으니깐 모르지만 점점 몸의 기능이 저하 되어 간다는거! 언제까지 젊은건 아니죠. 미래도 생각해 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우선 좋은것으로는 미래를 보장 하기 힘들겠죠. 믿기 힘드 시겠지만 딱 한번 시술로 복잡하지 않구 서서히 머리가 발모되는 먹는거 가릴 필요도 없구 시간1년 정도면 언제 탈모로 고생 했었다냐? 할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제 방에 오시면 확인 할수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동희맘 | 작성시간 08.10.23 그발언에 책임을 지셔야 할터인데 기다렸다가 일년먹고 완치된분의 후기를 듣고 찾아가야 할듯....
  • 작성자구름머리 | 작성시간 08.07.03 내리신 정답은 규칙적인 생활이네요. 금연,금주,식생활로 압축되네요 .좋은말씀이네요 .저도 님과같은 세월의 경험에 얻은답은 규칙적인 생활도 물론중요합니다 .하지만 유전인분이 규칙적인 생활로 일부지연은 가능하나 세월이가면 어쩔수없이 가발이나 이식에 의지하는 단게에 이른다는 사실입니다.담배피우고 술마시는 분들이 탈모가 아닌분들이 많다는 점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미 탈모라면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죠.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환경적인지.내적인지 ,외적인지 에따라 개인마다 다른 원인을 알고 그점을 식생활, 환경개선, 어떤방법이든 자신만의 방법으로해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작성자구름머리 | 작성시간 08.07.09 님글에 대한 태클도 아니며 예를들어 운동이 좋으나 정수리쪽에 열있는분이 운동을 심하게하면 더욱 심해지며 유전인분이 선식이나 샴푸로 토닉으로 혹 가능해도 시간이 걸이며 두피에 자극을 주는 저주파 기기도 목뒤 마사지도 두피에 영양 공급이 원할하지 못한 원인인 분께는 효과적이나 전체적인것은 아니라는 겸험입니다 .그럼으로 어떤 정답을 제3자가 내일수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느낌이아닌 전문가의 과학적판단으로 내려야함은 인정해야 할겁니다. 님의 경험이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경험과 생각입니다
  • 작성자검은콩가루 | 작성시간 11.08.19 헐 리바이보젠.. 나만느낀게아니였네.. 진짜 한동안은 두피도깨끗해져서 좋은건가햇는데?
    첨엔가려웟음 머리빠지는속도 ㅋㅋㅋ저도안맞드라구요 빨리바꾸길잘햇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