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안녕하세요?
제가 탈모를 안 것은 작년 이맘 때입니다.
탈모가 아닐꺼야 탈모가 아닐꺼야 계속 혼자 부정하다가
어느날 어머님의 한 말씀
'아들아, 너 머리숱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말 듣고 바로 피부과 병원갔습니다
저는 초기 단계에 치료를 했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했을 때 현상유지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베스트 조합은
니심샴푸,토닉,마이녹식(이미쪽)검은환,두피마사지,녹차마시기,비타민먹기이예요
흔히 탈모치료에 좋다고 하는 프페와 적당한 운동 빼고는 명색은 갖추고 있는 셈이죠
프페는 제가 아직 26살인지라,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부작용+아직까지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기에 복용을 안하고 있고요
운동은 제가 원체 싫어해서 ㅠㅠ
일단 양적으로 구색이라도 갖춰놓으니 불안감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대의학에서 제공하는 탈모치료를 모두 행하고 있는데도, 머리가 빠진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그저 웃는 수밖에요 ^^
초반에 탈모치료 공부안하고 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모발력을 썼드랬었죠
그 때는 머리 감으면 배수구가 까맣게 됐는데,(하루에 100개는 족히 넘었음)
요새는 글쎄요 한 50개정도? 확실히 100개는 안 넘게 빠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현상유지하다가 완벽한 탈모치료제가 나오면 그 때 사먹으면 되죠 뭐 ^^
저는 윗머리가 옆머리 뒷머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숯이 없는 편인데, 휑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M자 부위를 위해서 마이녹실 쓰다가 케어모쓰고 있는데요,
확실히 마이녹실은 M자 보다는 정수리쪽에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별 차도를 못 느끼거든요
불안한 감에 쓰기는 계속 쓰지만요. 딱히 부작용도 없어서요.
탈모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입니다
탈모를 깨끗이 인정하시고, 거울을 멀리 하시는 게 마음건강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보면 머리가 더 나나요? 마음만 아프죠.
그래서 저는 일부러 거울 안봅니다.ㅎㅎ
모두들 득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