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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탈모치료 1년째. 현상유지는 이어가다.

작성자Sellout|작성시간08.10.12|조회수573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제가 탈모를 안 것은 작년 이맘 때입니다.

탈모가 아닐꺼야 탈모가 아닐꺼야 계속 혼자 부정하다가

어느날 어머님의 한 말씀

'아들아, 너 머리숱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말 듣고 바로 피부과 병원갔습니다

저는 초기 단계에 치료를 했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했을 때 현상유지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베스트 조합은

니심샴푸,토닉,마이녹식(이미쪽)검은환,두피마사지,녹차마시기,비타민먹기이예요

흔히 탈모치료에 좋다고 하는 프페와 적당한 운동 빼고는 명색은 갖추고 있는 셈이죠

프페는 제가 아직 26살인지라,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부작용+아직까지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기에 복용을 안하고 있고요

운동은 제가 원체 싫어해서 ㅠㅠ

일단 양적으로 구색이라도 갖춰놓으니 불안감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대의학에서 제공하는 탈모치료를 모두 행하고 있는데도, 머리가 빠진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그저 웃는 수밖에요 ^^

초반에 탈모치료 공부안하고 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모발력을 썼드랬었죠

그 때는 머리 감으면 배수구가 까맣게 됐는데,(하루에 100개는 족히 넘었음)

요새는 글쎄요 한 50개정도? 확실히 100개는 안 넘게 빠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현상유지하다가 완벽한 탈모치료제가 나오면 그 때 사먹으면 되죠 뭐 ^^

저는 윗머리가 옆머리 뒷머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숯이 없는 편인데, 휑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M자 부위를 위해서 마이녹실 쓰다가 케어모쓰고 있는데요,

확실히 마이녹실은 M자 보다는 정수리쪽에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별 차도를 못 느끼거든요

불안한 감에 쓰기는 계속 쓰지만요. 딱히 부작용도 없어서요.

탈모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입니다

탈모를 깨끗이 인정하시고, 거울을 멀리 하시는 게 마음건강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보면 머리가 더 나나요? 마음만 아프죠.

그래서 저는 일부러 거울 안봅니다.ㅎㅎ

모두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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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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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목원 | 작성시간 08.10.12 성격 짱인청년이네요....
  • 작성자카르페 디엠01 | 작성시간 08.10.12 비타민은 뭐 드시는지요? 저도 뭐살까 고민중입니다. 27살 ㅡ.ㅜ 제품명과 정보좀 쪽지로라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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