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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탈모 치료기

[도움되는정보]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치료하는 방법

작성자칵테일|작성시간08.10.25|조회수3,043 목록 댓글 4

우선 탈모의 원인을 보면 대표적으로 유전적 탈모나, 아님 두피질환에 의한 탈모가 있습니다.  두피 질환에 의한 탈모는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모낭충에 의한 염증 유발이 대표적인데요, 우선 저의 10년동안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의 복합적 질환을 장기간 치료하면서의 노하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러기 이전에 우선 지루성 피부염이 먼지 모낭염이 먼지 알아야 겠죠??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뿐아니라 겨드랑이나 이마등 다른 부위에도 나타나는데요 지금은 두피에 관한거니깐 두피에 대해 말씀드리죠. 우선 지루성 피부염은 보통 모낭염과 동반해서 나타납니다. 증상초기에는 머리에 비듬이 많이 생기고 두피가 붉어지면서 뽀두락지 같은게 생기면서 조금 따금거리다가 나중에는 가렵게 되죠. 이는 두피에 피지분비가 과다 발생해서 , 즉 기름이 두피의 모공에 끼어 두피를 막아버려서 두피의 혈액순환 장애와 염증을 유발 시키게 됩니다. 뽀두락지가 생기는게 염증의 대표적 예라 할 수 있죠.이 뽀두락지가 시간이 지나면서 터지거나 암튼 그렇게 됩니다. 그러면 가렵게 되죠, 그럼 두피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로 인해 그 자리는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얼굴에 여드름 많은 사람보고 멍게라고 하잖아요, 즉 여드름 자리에 여드름이 터지면 상처가 나지 않습니까, 그와 똑같은 이치 입니다. 모낭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지루성피부염으로 비듬등이 생기는 거니 따로 분리해서 보시지 마시고 거의 둘다 동반해서 나타나니깐 이 점 참고 바랍니다.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해 빠진 머리는 다시 재생 불가능은 아닙니다. 다시 머리가 납니다. 하지만 이게 장기간 계속 되면 모공에 계속 기름찌꺼기가 끼어서 모공이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머리카락이 점점 얇아 지겠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두피가 맨들맨들해 집니다. 머리카락은 있어도 거울에 비쳐보면 두피가 맨들맨들해요. 이는 모공이 거의 막혀 혈액 순환이 안되고 계속적인 피지과다 분비로 인해 두피가 약해져 있을때의 상태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럼 어서 치료 해야 겠죠??

 

치료법(10년동안 개인적인 치료방법이므로 이점 참고 바랍니다.)

1. 피부과 병원에 가서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에 대한 먹는약을 처방받는다.(이약은 피지과다 분배 억제 및 염증유발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2 먹는약 처방과 동시에 두피 질환 관련 샴프를 처방받는다.(제가 지루성피부염/모낭염에 좋다는 샴프를 정말 수 없이 써 왔지만 그중에서 스티펠에서 나오는 세미프록스를 추천합니다. 이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데요 적용하면 3000원인가 하구요, 그냥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입가능한데 그럼 가격이 15000원인가 합니다. 그러니 처방받아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3. 머리는 하루에 두번 정도 감는다. 원래 저녁에 자기 전에 깜는것이 바람직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이상 아침에 깜아야 하기에 하루에 두번 감는다. (지루성 피부염 환자는 하루에 두번 감는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감아도 저녁이 되면 두피에 기름이 가득하거든요.)

4.머리를 감고 가볍게 마사지 해준다(지루성 피부염은 너무 오버해서 마사지 해주면 오히려 두피를 자극해서 피지가 더 분비 됩니다. 그러니 가볍게 해주세요)

5.아침에 일어나면 꼭 물한잔 들이킨다(하루에 자주 물을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6. 식습관을 바꾼다(하루 셋끼 꼭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7. 왠만하면 좋지 않은 음식,간식은 피한다(기름진 음식, 커피등등)

8. 욕구충족을 좀 억제한다(술, 담배, 자위, 지나친 성생활, 컴퓨터, 오락등..)

9. 운동을 단 20분이라도 한다.

10. 반신욕을 한다(운동 끝나고 땀났을때 샤워하면서 반신욕하는게 가장 좋은 타이밍 같습니다.반신욕은 한 15분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11. 두피건강에 좋은 기타 영양분을 섭취한다.(비타민B, 검은콩등등.. )

12. 잠을 왠만하면 7시간 이상 잔다.

13. 두피에 자극적인 헤어 제품 사용을 자제한다(왁스, 스프레이, 무스, 젤등)

14. 모자, 가발등을 착용하지 않는다.

15.목 마시지를 자주 해준다(목이 뻐근하면 이는 두피에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이니 목뒤쪽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16.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상태를 바꾼다.(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루성피부염, 모낭염은 하루아침에 완치되는 병이 아닙니다평생을 함께해야하는 동반자(?)와 같습니다. 조금만 소홀히 해도 다시 재발하는 정말 지독한 놈입니다. 지금 이 질환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 자기 스스로 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내가 얼마나 치료에 노력하고 있는지.. 저는 10년동안 고생하면서 이 질환상 완치는 불가능 하지만 재발은 억제 시킬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재발안한지 3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 과정에는 정말 피땀흘린 노력이 있었습니다. 전 남들 대부분이 하는 술, 담배도 끊었습니다. 그 좋아하는 기름진 음식 중국집 음식도 , 라면도 거의 먹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컴퓨터 오락도 안합니다. 비록 두피질환때문에 하는 것들이지만 이는 곧 자기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한 1년 노력하고 치료됐다고 싶음 다시 노력하지 않으면 꼭 재발하게 되는게 이 죽일놈의 지루성, 모낭염 입니다. 유전적 탈모인 분들은 평생을 탈모치료약과 기타 여러 금지 사항을 지켜가며 노력해야 탈모진행 속도를 늦 출 수 있는겁니다. 두피 질환 환자 역시 똑같습니다. 평생동안 계속 싸워야 하는  지옥같은 전쟁이지만 그 노력뒤에는 여러 사람앞에서 모자 쓰지 않고 자신감 없이 생활하는 그런 일은 없지 않겠습니까..  노력하십시요. 그럼 득모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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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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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님아 | 작성시간 08.11.01 욕구충족을 좀 억제한다(술, 담배, 자위, 지나친 성생활, 컴퓨터, 오락등..) 이거랑 수면만 잘해도 정말 도움많이 되는거 같아요
  • 작성자유이 | 작성시간 08.11.19 좋은글입니다~잘 읽고 가요..^^
  • 작성자원통할뿐 | 작성시간 08.11.27 헤어제품 사용 자제 빼곤 전부다 해당된다ㅜㅠ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핑크짱 | 작성시간 08.12.21 전 잠시 좋아지면 지루성 피부염이 좋아지는줄 알았는데 이걸 평생 관리해야 된다니 슬프네요....이런된장 힘내자 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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