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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입니다.
지금까지 하고 있던 것은
- 프페, 트리코민, 검은 콩 선식 정도 입니다.
한 1년 되었는데. 올 여름에 바쁘고.. 기탕 등등의 이유로 좀 관리가 소홀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정수리가 좀 빠졌더라고요.. 머리 감으면 머리도 많이 빠지고..
아침에 머리 감으면 점심 먹으면 머리에 기름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담배는 안 하는데 술을 좀 과하게 합니다. 일주일에 2~3번, 먹었다하면 2~3병 정도..
밤새 마실 때도 있고요..
운동은 주 2~3회씩 하고요..
그리고 밤에 좀 늦게 자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0. 지금까지 하던거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고요..
1. 맘 독하게 먹고. 술 끊었습니다. 이제 3주 되었네요.
2. 11시 30분이면 무조건 자리에 눕습니다.
3. 육식을 평소에도 즐겨 먹지 않지만. 야채 많이 먹습니다.
( 하루 먹는 양의 반은 야채, 과일 나머지는 탄수화물, 육식은 생선은 넉넉히, 고기는 거의.. )
4. 두피 관리 받습니다. ( 비용이 부담 되지만 한 번 독하게 해보려고요.. )
5. 운동 하루에 1시간 30분 정도씩 주 5일 이상 했습니다.
확실히 머리 덜 빠집니다. 머리 감을 때나 방에 머리카락 떨어지는게 확실히 줄었습니다.
밤 늦게나 되야 머리에 기름 끼고요..
힘도 더 생긴 거 같고요.. <- 이건 주관적??
이것 저것 열심히하고 있지만 젤 효과 있는 것은 술을 끊은 거 같습니다.
확실히 몸도 가벼워 지고. 머리도 들 빠집니다.
나머지는 전에도 해 봤지만. 지금은 젤 효과 좋습니다.
사실 사회 생활 하면서 술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요즘 술 마시러 가자고 하면 그냥 운동 간다고 합니다.
회식 자리에서는 주는 술 3잔정도 먹습니다.
유전적으로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그러나 생활 습관을 바꾸면 확실히 덜 빠집니다.
두피 관리 받기 시작 할 때 사진 찍었는데. 3개월 뒤에 Before + After 보여 드릴께요.
득모까지는 아니어도 유지되는 모습 보여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