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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시작 작성시간08.12.11 정확하고 아프게 말씀해 주셨네요. 저는 ..5개월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머리나는 것은 어느새 부가적인 문제가 되었으며, 몸이 건강해지고 나서야 바라볼 수 있는 2차적인 문제로 바뀌더군요. 물론 부족한 머리를 보면 마음 아프긴 하지만;; 탈모덕에 저는 담배도 끊고 운동도 하고, 좋은 음식만 먹어서 오히려 감사할 지경입니다. 탈모가 아니였으면 평생을 이렇게 살다가 폐암이나 간암으로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액땜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모자를 매일 쓰고 나갑니다. 그러나 6개월정도 지나면 저도 햇빛 쨍쨍한 날에 모자 벗고 나갈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더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