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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탈모

작성자고구미말랭이|작성시간19.03.22|조회수136 목록 댓글 1
여성은 임신하게 되면 여성의 황체호르몬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여러가지 신체적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산모가 출산과정에서의 격심한 산고로 인한 스트레스와 출산 후 정상적인 호르몬 상태로 돌아오면서 생기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서 두피에 휴지기 모발이 급격하게 탈락하게 되어 나타나는 탈모증입니다. 출산후 2-3개월 부터는 모발이 빠지기 시작하다가 6개월 정도면 빠지던 모발이 멈추고 다시 자라나기 시작하는데 많은 여성들이 예전만큼 모발이 회복되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통계에 의하면 출산을 경험해본 여성의 84%가 산후 탈모를 겪었고 그 중의 86%는 예전만큼 모발이 회복되지 못했다고 한다. 우리 모발은 휴지기 모발이 정상적으로 전체의 약 10% 이내를 차지한다. 이 비율이 20%, 30%, 40%로 증가하는 것이 휴지기 탈모증이고, 그 대표적인 것이 산후 탈모이다. 
산후 탈모의 원인은 출산으로 인한 기혈손상,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함, 직장여성의 업무 스트레스, 빈혈, 부적절한 영양섭취, 모유수유, 모유수유와 육아로 인한 어깨 통증 등이 있다. 산후 탈모는 육아 분담,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긍정적인 생각과 적당한 운동과 모발관리를 잘하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노력하여도 탈모가 1년이상 지속된다면 속회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분만 후 보통 3~6개월 사이에 머리카락이 급격하게 빠지는 현상입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발의 성장기가 연장되어 빠지지 않고 있다가, 분만 후에 여러 호르몬이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오면서, 임신 중에 빠지지 않았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약 6개월 정도 지난 후에는 탈모가 진정되어 예전의 정상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지 않고, 계속 탈모가 일어나는 경우가 산후탈모의 경우입니다. 
인간의 신체는 항상 정상적인 상태로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를 가지면, 여성의 몸은 새 생명을 환경으로 모든 시스템이 변화합니다. 오로지 새로운 생명을 위해 여성의 몸은 헌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임신 중 여성의 몸은 모든 초점이 아이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엄마의 육체가 힘들어도 아이를 위해 최대한의 생명력을 아이에게 제공하려 합니다. 엄마의 몸은 무리를 해서라도 아이를 키우기 위해 기꺼이 엄마의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면, 건강하지 못한 엄마의 몸은 말 그대로 녹초가 됩니다. 자신의 몸이 버티지 못할 정도로 뱃속의 아이에게 여러 가지를 헌신했다면, 그 영향이 출산 이후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임신 중에 적절한 음식섭취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출산 후에도 적절한 산후 조리와 운동을 하면 산후 탈모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충분히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아이를 가져, 몸이 쇠약해졌음의 결과가 바로 산후 탈모인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를 위해 엄마가 빨리 건강해져야 하며, 온 가족이 엄마와 아이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탈모는 육체의 이상이 발생했다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산후 탈모는 엄마의 육체가 쇠약해졌다는 메시지입니다. 우선적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모발을 잘 관리하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첫출산의 경우 앞으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부담과 육체적 피로,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는 외로움등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육체적으로 약해진 몸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견디다 보면 자율신경에 불균형이 생기고 부신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호르몬체계가 교란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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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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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20190624 | 작성시간 19.06.25 엄마는 정말 위대한것 같아요ㅠㅠㅠ
    모든 어머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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