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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병원 치료후기

소문을 듣고 방문한 마산모의원!~ 꼭~!! 읽어주세요

작성자23635363|작성시간07.05.14|조회수742 목록 댓글 2

우선 제 소개를 하죠~

79년생이고, 서울사는 남자입니다.

군제대 후 미용실에가면 미용실 누나가 항상 정수리 쪽에 영양크림도 뿌려주고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그때 부터 탈모의 조짐이 있었던거죠.....이십대 초반이니까 금방 괜찮아 지겠지 ....그 당시 탈모는 이십대에 일어나는 일들이 아닌줄 알았으니까요~

그후 난다모부터 시작해서 홈쇼핑에 나오는 탈모제품의 다 사용해봤습니다.직공모발력....등등

하지만 별로 효과는 못봤구요 ...그이후에 마이녹실5%를 사용했는데 그것두 별로 효과를 모봤습니다.

상태는 점점 심각해지고 급기야 삭발에 모자패션으로 자연스럽게 변하더군요..

아직 친구들은 모르니까...항상 모자를 쓰고 있고 젤 난감할때가 찜질방아님 친구집에 자러 갈때였습니다.   

2006년12월 소문에 소문을 듣고 마산모의원에 방문했습니다.

발모의 기대감에 다른일 다 제처두고 갔습니다. 대기하는 환자중 90%가 대머리시더군요..

손님 엄청많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예약환자부터시작해서 그후로도 쭉쭉 들어오더군요. 대머리인분들이 많이 올수록 그만큼 기대도 커졌습니다. 효과가 있으니까 입소문에 입소문을 타고 온거겠지요~

드디어 내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진료실에 8~9명을 동시에 부르더니 같이 진료를 하더라구요

그후 약이 몸에 맞는지 아닌지 등등 이런 저런 검사를 한다고 피를 빼고는 진료는 끝났습니다.

처방전을 들고 바로 아래층 약국으로 갔습니다.

나보다 앞에 진료를 받았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약을 타고 있었습니다.

(특이한건 그 약국 남자 약사들 전부 대머리입니다.~ㅡ,.ㅡ)

그렇게 기대를 하며 받았던 약인데~~이제 몇봉지 안남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후기를 보면 일단 약먹을 때는 다들 좋아졌다고 하는데 전...4.5개월 복용중인데 뚜렷한 효과를 못보고 있습니다.

정수리 탈모가 고치기도 제일 쉽다는데 ...제 머린 왜 이럴까요? 고민중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약을 다먹으면 또 약을 사러 마산을 가야하는지 아님 이식수술을 해야하는 지요~`

요즘은 내방문 열고 나갈때가 모자쓰는 순간이 될정도로 모자는 제2의 모발이 되고 말았습니다.

ㅜㅜ

고수님들아~ 제발 답변 부탁드려요~ 멀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고로 모의원 처방은 제가 여태해왔던 방법의 종합판이었어요~~ 마이녹실에..프레~그리고 기타약들......

제발 구원의 답변들 기다리겠습니다. 장가도 가야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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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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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숯검댕이 | 작성시간 07.05.16 마산 한의원에 대해서 참 말이 많아요..약 내용이 좀 심하거든요..먹는 미녹시딜 까지 들어가 있는데..T.T
  • 작성자탈모에서다모까지 | 작성시간 07.10.07 ㅊㅂ의원이죠...저도 거기서 정수리탈모로 9개월정도 약을 먹었습니다.(31살 남) 거의 다 나더군요...근데 제가 간수치가 너무 높아서 약을 끊었습니다. 끊은지 이제 10개월짼데...다빠지고 정수리가 더 많이 휑~합니다...전 이제 약은 먹기싫고 이식 준비중입니다. 저도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방법은 이식뿐인거 같네요...거기 일하는 남자분이랑 약국 약사 다 대머리죠....왜 그사람들은 안먹을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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