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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병원 치료후기

청뇌 한의원 치료 두번째 후기

작성자삼단같은 머리카락|작성시간07.07.19|조회수561 목록 댓글 0
 

청뇌한의원 치료도 반이 지났네요.

지난번에 후기 열심히 쓰고 다 날려버려서 이번엔 아예 한글에다 쳐서 붙여넣기 합니다.^^

대치병원에서 시작했는데 대치병원 샘 사정으로 평촌 병원으로 옮기게 됐어요.


청뇌는 어느병원이나 다 친절하신 것 같아요.

프렌차이즈니까 진료시스템두 같구.

두피 관리도 비슷해요.


여기서는 족욕 시켜주시는데...

이것 땜에 몸이 넘 나른해지구...그래서 맨날 치료 중에 잠들어버려요...^^;;;;

관리해주시는 간호사분도 무지 꼼꼼하구 세심한 분이시라 관리 받는 동안 미안할 정도로 열심히 해주셔요.

관리만 두 시간 걸려요.


바르는 약물 치료가 6주 됐구요.

두피관리가 6번

한약 치료가 2주 정도 됐네요.


음.....

제가 첫 번째 후기 썼던 날이 치료 3일째 되던 날이었는데.

그때 신기하게 머리빠지는 수가 줄고 있다고 썼었어요.

너무 기뻐서 후기 올렸다가

너무 경솔한 판단이 아닌가 싶어 그 담날 지웠었는데 보신 분들이 있을까요?


근데 진짜로 그 때부터 머리빠지는 수가 줄었어요.

그리고 계속 그대로 유지되구 있어요.


아직 머리 감을 때 30개 정도 빠져요.

조금 더 빠질 때도 있고 조금 덜 빠질 때도 있죠.


이정도도 정상은 아닌 것 같구. 또 그 외 머리 말릴 때나 일상생활에서도 빠지는 분량이 있기 땜에 아직은 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머리 빠지는 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들 많이 하시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 몇 달씩 이어지고.

머리 감을 때마다 둥둥 떠다니는 머리 뭉치들이 보이는데 어떻게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어요.

새로나는 머리가 하루 이틀 만에 쑥쑥자라는 것도 아니고.

하루하루 줄어드는 머리숱에

차라리 내 목숨이 일케 줄었음 좋겠다 생각했었거든요.

그 별거 아닌 머리카락 둥둥 떠다니는 거, 반으로 줄었다구.

마음이 어찌나 가벼워지는지...

왠지 희망이 생겨요.

정상까지는 안 되더라도 더 나빠지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직 힘없고 영양분 없는 빠질 머리도 나고 있긴 하지만 새머리도 계속 나고 있구요.

두피 상태도 점차 좋아지고 있어요.

두피의 염증이나 피지덩어리도 거의 없어졌구요.


원형 탈모가 아닌 만큼 치료효과도 눈에 띄게 확확 드러나진 않겠죠?

일단 빠지는 수가 줄어든 거에 감사하구요.

열심히 치료해 보려구요.


머리카락도 중요하지만 몸을 좀 더 건강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욜심히 노력해 봐야죠...^^


아, 글구 청뇌연구소에서 개발한 약이나 샴푸 같은 거 홈쇼핑으로 판매 될 거래요.

(이거 여기에 얘기해도 되나?)

확실히 무엇무엇이 판매되는 지는 잘 모르겠구요.

가격도 어케 될지는 잘 모르겠으나...(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스케일링 마스크가 무지 좋던데 그것도 판매하시려나 몰겠네요.

제품 나오면 한 번 써보세용... 조아용~


흠...

머리카락이 이렇게 소중한지 전에는 몰랐네요.

머리카락 땜에 이케 고민하고 또 돈을 퍼부을지도 상상도 못했구요.


암튼 열심히 치료해보구요.

또 후기 남길게요.


삼탈모 모두 모두 좋아지시기를 빌며....

이글 보시는 분들(나두) 오늘 밤 튼튼한 머리카락 100개가 새로 솟아나길 빌며...

 

두번째 후기 이상!!!      ^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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