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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병원 치료후기

[울산]울산 인산병원에서 탈모약 지어먹고 부작용 후기남깁니다.

작성자반장|작성시간08.03.30|조회수5,192 목록 댓글 2

2007년 6월 말에 대학교 후배 소개로 울산 인산병원을 알게되었고, 울산에 가서 피검사를 하고,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1달이 좀 지나니깐 확실히 털이 나더라구요.

 

근데 2달이 조금 지나니깐, 몸이 쳐지고, 힘이없고, 좀 더 지나니깐 눈이 안떠지더라구요.

 

그때가 7,8월 이라 더워서 그러나 하고,  1주정도 집에서 쉬어도 몸이 더 안 좋아져서,

 

병원 2군데 한의원 3군데에 다녔어요. 한약도 2달치 40만원치 가량 지어먹었구요...

 

생각해보니, 탈모약 때문인거 같아서 약을 잠시 끊었더니  몸이 조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약을 지어주는 울산 현대약국에 전화를 해서 , 눈이 안떠지고, 몸이 쳐진다고 하니깐,

 

약에는  그런 증상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다고 말했어요. 그래도 계속안먹었죠.

 

탈모약 안 먹고, 한약만 2달째 먹고, 집에서 쉬고 그렇게 3개월을 보냈습니다.

 

몸이 좀 좋아지나 싶더니, 또 아프고, 눈이 안떠지고 그렇다가 4개월 정도 지나니깐 몸이 제대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울산인산병원에 탈모약 2개월을 지어먹고 몸이 이러이렇게 됐다고 하니깐, 

 

의사 말이 "탈모약에 그러한 성분이 있다면서, 진작 전화했으면, 약을 줄였으면 괜찮았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00명 중에 1명한테 나타나는 부작용이라며. 어떻게 해주까요~"  이러더라구요.

 

저는 약 복용하고 2달째 부터 몸에 이상이 생겼는데 말이죠.

 

그래서 화가나서 그냥 끊었습니다.

 

3개월 넘게 몸 아파서 공부도 못하고, 앓아 누워있었던거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그 당시 제가 대학교 4학년2학기 취업시즌이였습니다.)

 

울산 인산병원에서 약 지어먹고, 3달넘게 몸고생, 마음고생도 하고, 돈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말도 상당이 기분이 나빴구요.

 

정말 억울하네요... 보상받는 방법은 없나요?

 

그리고 앞으로 울산인산병원 가실 분이라면 꼭 제 글 참고 하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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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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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멋진신사 | 작성시간 08.04.09 난 병원에서 이러이러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미리 알려주고 처방전 끊어주던데... 병원측에 그럼 어떻게 해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고생 하셨네요.
  • 작성자건강녀 | 작성시간 08.06.26 부작용까지 설명하면 약이 잘 못팔겠죠..부작용이 약때문인것을 일반인은 증명할수 없으니 병원서는 나몰라라 하는것이죠.너무 고생 많으셨네요..병원을 상대로 소송해서 이길 승산이 많이 없습니다.이긴다해도 시간과 소송비용~많이 깨지니 몸 돌아온것에 감사하시고 얼릉 잊어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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