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두피관리를 받고있는데,
지난주에 처음으로 메조테라피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피관리사분한테 두피스켈링과 토닉도포,갈바닉 기계등을 이용한 관리를 먼저 받고
이어서 메조테라피 치료를 받았네요.
메조는 원장님이 직접 합니다. 메조가 액체타입인데 두피와 모낭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물질입니다.
모낭이 위치해 있는 층(진피층?이름은 맞나 모르겠네요. 기억이 가물가물)에 직접 주사해서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총처럼 생긴 기구로 방아쇠를 당기면 바늘같은 게 나오면서 두피를 찌르고 액체가 두피에 공급되는 방식이더군요.
아프면 얘기하라고 했지만, 아픈건 전혀 없었습니다.
탈모가 심한 부분은 길게 쭉~~찌르고, 탈모가 약한 부분은 짧게 여러번 자리를 옮기면서 찌릅니다.
대략 100방 정도 맞은거 같네요..
메조를 맞고나서 방을 옮겨 ER인가 하는 기계에서 나오는 불빛(?)을 머리에 10분정도 쐬였네요..
뜨겁거나 그런건 없었구요..
메조를 처음 맞아봤는데... 비싼치료법이니 만큼 일단 심리적인 안정감은 꽤 높았습니다.
먼가 열심히 하고있다는 느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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