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탈모병원 치료후기

[서울강남]머리샘 한의원......두번째

작성자white경|작성시간09.10.06|조회수194 목록 댓글 0

                                                                                                              9월24일

에그... 8일동안 컴퓨터 고장으로 아예 먹통이 되는 바람에 후기를 제때에 올리지 못했네요.

늦은 후기 쓸려니 그때 느낌이 사라져서 쓰기가 좀 어렵네요..ㅠ   두번째 치료후기 입니다.

 

...첫날 내원때 두피측정하면서 올라오고 있는 머리카락들이 힘없고 가늘어서 이런건 얼마 못가 어차피 빠지는 머리카락이라고 큰 의미를 두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도 탈모된 기간이 오래다 보니 모공이 죽었나 해서 무서웠던 터라...그래도 올라오는 머리카락이 보여 내심 기뻤습니다.

열심히만 치료함 모공을 뚫고 머리카락이 날수도 있다는 그 한마디에 희망을 걸고 정말 열심히 약먹고 병원서 준 외용액도 열심히 바르고 물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

 두쨋날...

두피측정 하면서 모니터에 보이는 올라오는 머리카락중 절반이 새카맣고 두껍게 자리잡고 있는데~ 첨때만해도 힘없이 하늘하늘 대던 넘들이..힘차게..ㅋ

일주일사이 두피상태랑 모공서 솟아나는 것들을 봣을때  치료예후가 상당히 좋을것 같다며 기뻐하시니 저도 눈물나게 좋더라구여.

일주일만에 효과가 커서 그런지 선생님도 좀 놀라시는것 같더라구여, 두피측정기로 확인하면서 눈이 동그래지시는데~ㅋ  

병원찾기전 불안한 맘으로 이제껏 집에서 각종영양제와 탈모관련 두피제품으로 홈케어 하면서 우울했었는데...

그날 희망적인 말 많이 들어서 지금은 불안한 맘도 가시고 집에서도 병원서 준 관리제품과 함께 여러가지 병행하면서 규칙적인 식단과

환약도 열심히 복용하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그간 끊지 못했던 커피도...

커피에 들어있는 프림은 혈액을 탁하게 한다고 절대 마시지 말라는 동생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마시다ㅠㅠ)

한의원치료 시작하기 얼마전부터 커피도 딱 끊었습니다. 너무 심각한 지경에 이르니 저절로 끊어지더라구여...

탈모중기에 지루성 두피로 판정받아 첫날 선생님이 열심히 치료해봅시다는 말씀만 하셨지 아주 좋아질거라는 말씀이 없었는데...

탈모된 기간도 거의 9년이나...

하기야 탈모치료가 한순간에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탈모원인을 알고 제대로 치료함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지만

손맥을 짚어보고 제게 맞춰 약을 주셔서 그런지 봉침의 효과가 엄청 큰건지 정말 그동안 올라오지 못했던

머리카락들이 이제야 깨알같이 올라오는가 봅니다.

앞이 보이지 않았던 어둠의 긴터널에서 한줄기 빛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 

치료 받고 있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V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