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머리샘 한의원.....................여덟번 째

[white경]

                                                                               11월 3일

....................................여덟번째

저번 주 화욜 날 두피상담 하면서... 두피측정기로 확대돼서 보니

모낭자리가 잘 안 보이는 곳에서 올라오는 녀석들이 조금 보였습니다.

병원을 찾기전 평소에 방치만 하고 있었던 건 아니라서 위기의식 느낄 때마다

나름대로 몸에 도움 되는 약도 먹구 건강식으로 신경도 많이 쓰면서

집에서 두피관리도 철저히 했던 터라 탈모가 반복은 되고 있어도 그리 나쁘지만 않았구,

작년,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로 머리가 엄청 빠지다 보니 겨울 내내 두더지생활 하면서

관리를 눈물 나게 한 결과 올 3월 달 정도엔 어느 정도 회복이 되구 좋아졌던 터라 그러다 다시

7~8월 달에 다시 엄청 빠쥐구...신체리듬이 깨지거나 스트레스 받음 이렇게 탈모가 반복되니 정말 지췹니다.

근본적인 두피치료가 필요하다 싶어... 새로 나온 머리카락들이 붙어있지 못하고 또 다시 빠지고 있어서 상태가

다른 때보다 마니 심각한 게 맘에 걸리기도 하고 위기의식을 느끼고 불안한 맘으로 병원을 가게 된거라...

그래도

어쩠거나 탈모된 기간이 좀 길다 보니 안심만 할수 없는 상황이여서...

옆머리 쪽으로 머리 난 간격이 넓어 보이는 곳을 잘 살펴보니

그리 튼튼해 보이진 않아도... 

원형태의 모낭흔적이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생뚱맞게 나는 녀석들이 뜨문뜨문 보이네요.

저번 봤을때 한넘과 희미한 부분에서 한넘... 이번엔 네 개 정도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다행이란 생각도 들구...

그리 힘있어 보이진 않아도 그렇게라도 마니 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위로는 제법 튼튼한 녀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부위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위쪽 머리가 좋다고 옆까지 덩달아 좋게 나는 건 아니여도 다시 빠질 머리라도 이대로 계속 올라와 주었음 좋겠어요.

원장님 말씀으로도 꾸준한 치료로 좋아질 수도 있다고 하니...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옆머리 쪽으론 모공하나에 한 녀석이 대부분 였는데 제법 두개 인게 마니 보입니다. 세개인것두~

원장님 말씀이 다시 하나가 올라오고 있다는 거여서 것도 반가운...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욕심을 내는것 같지만 성질이 급해서 그런지 맘이 앞서가네요.

확확 나줬음 좋겠는데... 7~8월경에 엄청 빠쥔  그 녀석들 까지 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_<")

그럼...... 그때는 내가 마니 달라져 있을까!!.

아님 현상유지 하고 있을까요.( !!...................!! *)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맘이 급해서... 언능 예전의 "그때처럼" 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때처럼.......   ㅋ~

[허브2]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있을겁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자주 거울보다보니 머리가 자라는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여서 하루에 몇번씩 보던 거울도 이젠 좀 멀리하고 조급해하던 마음을 좀 느긋하게 가질려고 노력중이예요. 요즘은 하루하루 다르게 새까맣게 많이 올라오고 있는걸 보면서 마음이 좀 편안해져서 탈모공포증으로 복용하던 수면제도 이젠 안먹고 있어요. 긍정적인 생각을 하다보니 머리에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게되고 더도움이 되는듯해요. 건강도 챙기시면서 열심히 치료하시면 좋은 일로 가득하실겁니다.^^

[white경]

ㅎㅎ 성질이 워낙 급해서여...첫술에 배부는것도 아닌데 치료받으러 가는 회수도 세번 밖에 안남았네요!!. 두달도 안됐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더니...벌써,ㅠㅠ 그렇다 보니... 맘만 앞서가네요. 허브2님도 열심히 관리 잘하셔서 앞으로 좋은 일만 계속되기를..^^*

[sungpal]

올리신 치료기를 몇 개 읽어 보았는데 치료효과가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 님글 보기전에는 한의원에서 탈모치료 받는것에 회의적이었는데... 혹시 비용 정보좀 쪽지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white경]

쪽지 보냈습니다. 좀 늦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