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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병원 치료후기

[경기]수원에서 탈모치료중.

작성자마로|작성시간10.08.23|조회수526 목록 댓글 0

사진은 없습니다만, 정수리가 좀 많이 심하고 이마도 쬐금 넓어지는 탈모가 시작되었습니다.

 

36세 직장인 이고요.

 

주 원인은 운동부족, 그리고 가장중요한 스트레스~~!! ....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선 여기 게시판에 글을 올려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도 받았지만,

 

저는 시간도 많이 쫒기고, 돈도 아깝다는 생각에 전문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을 택했습니다.

 

우선 현재 병원에는 두번 갔고요. 초진(검사)와 그에 따른 처방만 받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원의 성빈센트 병원 피부과 탈모클리닉을 이용했습니다. 일부 개인병원 및 전문의원은 불친절하다는 소문과 ,

 

여러 주변용품들을 권할 거란 생각이 들어서 택한 방법이죠.

 

우선 첫날은 머리부분 확대사진 찍어서 - 모발 굵기, 일정 면적당 머리카락숫자, 간격 - 등으로 탈모의 진행을 보고,

 

피검사를 통해 호르몬등 결과를 보고, 여타 탈모의 원인을 찾습니다.

 

재진 때 결과를 가지고 상담후에 처방을 받습니다.

 

저는 호르몬의 영향이 없다고 판단되어, 먹는약은 처방받지 않았고요. 바르는약 두가지 처방받아서 약 2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이제 병원을 다시 갈때가 되었네요.

 

우선 비용부터 말씀드리면, 종합병원 병원비는 말고, 검사비로 드는 금액이 어마어마 합니다. 약 40만원이 넘었던거 같은데....

 

그리고 약은 스티바에이 라는 두피염증 치료제(전문의약품)과 미녹시딜 5%(일반의약품)입니다.

 

현재까지의 진행결과는 두달동안 꾸준히 약을 발라서 머리가 많이 채워졌습니다. 다만 모발이 굵어지지는 않았고요...

 

계속 꾸준히 바르고 하니 조금 더 나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스티바에이는 다써서 없고, 너무 일찍 병원에 가기는 그렇고 해서

 

(또, 미녹시딜이 생각보다 금방떨어져서) 미녹시딜만 2만원 추가 구매했습니다.(일반의약품 이므로)

 

샴푸는 탈모증상을 느끼기 수년전부터, 댕기머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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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리자면, 혹시 지금 정수리 탈모초기이신 분들은 저처럼 큰 돈 들이지 마시고,

 

그냥 우선 마이녹실5% 를 두개정도 구매하여, 아침저녁 머리감고 말려서 발라보세요.

 

그리고 샴푸는 화학약품이 없는 천연샴푸를 사용하시고요.

 

제일 힘든건 스트레스 받는 것인데, 나름 운동 스트레칭 꾸준히 하세요.

 

저는 외관상으로는 엄청 좋아 졌습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탈모도 스트레스지만, 투자되는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주중에 병원에 진료는 받겠지만, 지금 상태에서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물론 좀더 지켜보고, 최소 2달이상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를 봅니다.

 

다만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자니 미녹시딜 효과가 없는 분들도 꽤 계시네요. 하지만 일반의약품이라 2만원정도로 한 2달가까이

 

발라서 부담없이 시도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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