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에서 눈팅만 하고 정보만 얻다가 처음 글을 써봅니다.
일단, 머리샘에서 치료한지... 한달 되었네요.
제대로 된 치료 받아보고자 상담을 받고 비용을 듣는데, 좀 망설였네요.
아직 학생이고, 큰돈을 쓰는거라...ㅜ.ㅜ
이왕 할거 함 해보자 해서 3개월 코스로 치료 받기로 했습니다.
두피상태가 기름지고,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가늘고, 윗머리가 많이 빠져있었는데...(M자는 아니고,, 윗머리 두피가 훤히 보이는...)
아침에 샴푸로 머리감고, 약(아침,저녁)과 뿌리는 약(아침,저녁)으로 꼬박 하루도 안빼먹고요..
시간이 되면 운동도 조금씩 했습니다.
매주 방문하여 머리에 봉침맞는데... 지금 5번? 맞았는데.. 아직 좀 따금? 살짝? 눈물?날정도 아프네요...(두피가 안좋은건지..)
매주방문하니..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처음왔을때 사진과 한달(4주)가 지난 사진을 비교해 보니...
일단.. 솜털처럼 나던 머리카락이 조금이나마 두껍게 자라고 있었어요...ㅎㅎ
두피를 만져보면 까끌까끌 한 느낌도 나네요.
두피상태도? 조금 나아진거 같았고... 아직 겉으로 보기에 아직 부족하지만..
윗머리 탈모진행상황이...처음엔 ㅇㅇㅇㅇ 점점 커진다면..
지금은 큰원이(탈모가 진행된상황)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설명이 부실하군요..)
효과가 있을까 기대반,걱정반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선생님 말씀에,.. 조금 힘이 되네요..
뭐.. 저한텐 한방치료가 맞는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긴 하겠지만...)
기사(글)도 많이 봤고,, 까페 병원후기를 보면서... 아직 고민하시고 있는분들에게.. 추천은 아니지만..
상담정도는 받아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정보도 얻고....머리상태도 확인받아보고...
결국 비용이 문제지만....
두서없는 글을 쓴것 같네요....후기를 마칠께요.
감사합니다.